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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by JadeWolveS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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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이 살아남는가'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오랫동안 읽히는 글을 어떤 글인가 궁금했습니다. 글쓰기에서 중요한 점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말과 글의 영역에서 사랑이란?

설명하는 힘은 대단히 중요하다. 설명이라는 능력이 작가적 재능의 본질적인 부분이다. 설명을 잘하는 작가들의 공통점은 먼 곳에서 거시적으로 조감하듯 내려다보는가 싶으면, 갑자기 미시적으로 현미경적인 거리까지 카메라의 눈을 들이대는 등 초점 거리의 줌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마음을 다하는 태도야말로 독자를 향한 경의의 표시인 동시에 언어가 지닌 창조성의 실질이라고 생각한다. 언어가 지닌 창조성은 독자에게 간청하는 강도와 비례한다.

아직 쓰이지 않는 글이 나를 이끈다

우리가 글을 쓰고 있을 때 ‘지금 쓰고 있는 글자’가 ‘이제부터 쓸 글자’를 데려온다기보다는 오히려 ‘이제부터 쓸 글자’가 ‘지금 쓰고 있는 글자’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말하자면 멀리 있는 표적을 활로 쏘는 식으로 말은 줄을 잇는 것이다. 한계와 바닥을 알 수 없음, 그것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권적 현상이 애너그램이다.

 

살아남기 위한 언어 능력과 글쓰기

내가 어떤 메시지를 쓰려고 하면 어휘나 논리력, 언어 감각 등 나 자신 능력의 한계에 의해 말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내 텍스트만 읽고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아는 것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내가 이야기할 때 내 안에 이야기하는 것은 타자이다.

창조성은 불균형에서 나온다

언어의 창조성이란 개인적인 능력이 아니라 ‘담을 그릇’에 어울리는 ‘내용물’을 획득해야 한다는 의식, 성숙을 향한 압력 같은 긴장 관계를 가리킨다. 언어만 있을 뿐 신체적 실감은 없다. 또는 거꾸로 신체적인 실감은 있지만 언어는 없다. 이렇게 끊임없는 불균형 상태에서 언어는 태어난다. 따라서 창조적인 언어활동이란 ‘끊임없는 불균형’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독자를 향한 경의를 표시하기 위해
마음을 다해 이야기하는 글이 살아남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이라 일본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주로 문학적인 글에 적용되는 내용을 이야기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글쓰기 초심자보다는 경력자들이나
자기 글에 대해 되돌아보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입니다.

 

글쓰기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카피 쓰는 법

'카피 쓰는 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눈길을 사로잡는 문장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카피라이팅에 대하

jadewolv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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