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핵심 파악하기 :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모닝 루틴

책의 일부 내용을 읽고 핵심 파악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자가 자신의 독서 경험을 예시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댓글로 적어보세요!

[출처 : 교보문고]

저는 아침 시간을 주로 시험 공부를 위해 썼지만 한동안은 독서하는 데만 쓴 적도 있습니다. 과거에 저는 서점에 가서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곧바로 충동구매하거나 아마존에서 요즘 화제가 되는 책이라면 묻지도 않고 주문할 때가 많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읽지 않고 쌓여 있는 책이 무려 300권이나 됐습니다. 산더미 같은 책을 보면서 ‘나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니라 책을 사기만 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 스트레스를 느낀 저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매일 아침 시간을 독서에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시간 동안 책을 읽으며 중요한 곳은 형광펜으로 칠하고 감명 받은 구절은 노트에 필사했습니다. 그렇게 1년 동안 200권의 책을 독파했습니다. 읽지 않고 쌓아 두었던 책이 매일 줄어드는 데 쾌감을 느꼈습니다. 이때의 독서 경험은 후일에 매년 1권의 페이스로 책을 쓸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책, 관심 있는 책을 읽었기 때문에 매일 1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었지만, 학술서나 업무에 필요한 책이라면 우선 30분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현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출퇴근을 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30분 일찍 일어났지만 지금은 출근 준비 시간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서 원고나 기사를 쓰고,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앞으로는 매일 매거진이나 블로그에 더 많은 글을 투고하기 위해 아침 시간을 주로 집필하는 데 쓰려고 합니다. 제가 이 모든 일을 저녁에 하려고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하나라도 제대로 했을까요? 이처럼 저는 회사 일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방해받지 않는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해서 하고 싶은 일들을 이루고 있습니다.

출처 :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모닝 루틴>, 이시카와 가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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