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 교육 식견/청랑 하루 필사

미라클 필사 모음 : 비움의 중요성

JWS 2025. 5.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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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으로 부지런히 걸어라. 한 걸음 한 걸음이 진실이 된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애쓸수록 마음은 점점 무거워지고 걸음은 복잡해집니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고 묵묵히 걸을 때, 그 길 위에 쌓이는 작은 발자국 하나하나가 진실한 나를 만드는 토대가 됩니다.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안창호(도산 안창호)는 명예도, 보상도 바라지 않고 항상 “나는 일꾼일 뿐이다”라는 자세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는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학교를 세우고, 청년을 교육하고, 독립운동의 기틀을 마련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 부지런한 걸음 하나하나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참된 지도자의 진실된 마음으로 남아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무기력하게 살아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욕심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이미 가장 진실된 삶입니다.

오늘도 천천히, 그러나 성실히 당신의 길을 걸어보세요.
그 걸음 하나하나가 당신을 진실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오늘의 필사 문장

법정

법정(法頂, 1932–2010)은 한국의 불교 승려이자 수필가로, 물질문명의 속도와 탐욕 속에서 ‘비움의 미학’과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삶’을 강조한 시대의 정신적 멘토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조계종에 출가한 뒤 강원에서 수행하고, 백양사에서 독거 수행을 이어가며 도시와 권위에서 벗어난 조용한 삶을 실천했습니다. 그의 대표작 『무소유』는 1976년 출간 이후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소유하지 않음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얻는 삶의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아름다운 것들은 소유할 수 없습니다. 다만 바라볼 뿐입니다.”라는 그의 문장은 한국 사회에 가장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철학적 메시지로 남아 있습니다.

법정 스님은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통해, 현대인이 잃어버린 내면의 평화와 존재의 본질을 일깨우고자 했습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인세의 명예나 재산을 경계하며, "내 글이나 말은 모두 지워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조용히 떠났습니다. 그는 오늘날까지도 단순하고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영적인 나침반이 되어주며, 말 없는 가르침으로 삶의 본질을 전한 이 시대의 현인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좋은 글귀를 청랑이 추천합니다.
 

청랑의 오늘 명언: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결국 인생을 지킨다 : 미라클필사

“책임을 다하려면 타인과의 약속을 지켜라.성공하고 싶다면 당신과의 약속을 지켜라.”신뢰는 약속에서 시작됩니다.남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책임감의 표현이고,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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