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 교육 식견/청랑 하루 필사

미라클 필사 모음 : 지혜가 시작되는 곳

JWS 2025. 5.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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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기에 현명하다.”

이 말은 겸손의 표현이 아니라, 깊은 지혜의 출발점입니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착각하는 순간,
배움은 멈추고 성장도 멈춥니다.
반대로 모른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질문하고, 듣고, 배우는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세기 초 인도의 철학자이자 교육자 크리슈나무르티(J. Krishnamurti)는 "지혜는 질문하는 데서 시작되며, 그 질문은 ‘나는 모른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답을 주기보다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모든 고정관념을 의심하게 하며 배움이란 끝없는 자각의 여정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에게 진정한 앎이란,
자신의 무지를 마주하고 그 안에서 새롭게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모른다는 걸 아는 용기, 그것이야말로 진짜 현명함입니다.
지금 당신이 무엇을 몰라 두렵다고 느낀다면, 이미 배움의 문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 문을 여는 열쇠는,
언제나 “나는 아직 모른다”는 정직한 마음입니다.

 


오늘의 필사 문장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Socrates, 기원전 470경~기원전 399)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 출신의 철학자로, 서양 철학의 뿌리를 세운 인물로 널리 존경받는다. 그는 어떤 저서도 남기지 않았지만, 제자 플라톤과 크세노폰 등을 통해 그의 사상과 생애가 전해지며, 지혜란 자기 무지를 아는 것이라는 철학적 태도를 강조했다. 소크라테스는 시장과 광장에서 사람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질문을 던지는 ‘문답법(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을 통해 인간의 도덕, 정의, 지혜에 대해 깊이 성찰했다. 그는 권위나 전통에 기대기보다는, 자기 성찰과 논리적 사고를 통해 진리에 다가서야 한다고 믿었으며, 이것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당시 아테네의 보수적인 기류 속에서 그는 기존의 가치와 신념을 흔드는 위험한 인물로 간주되어, 결국 무신론과 청년 타락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독배를 마시고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그는 죽음 앞에서도 철학자의 태도를 잃지 않았으며, “악법도 법이다”, “반성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라는 말로 도덕적 책임과 지성의 중요성을 남겼다. 소크라테스는 단지 철학의 출발점일 뿐 아니라, 자유롭고 성찰적인 인간으로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존재로, 오늘날까지도 ‘생각하는 인간’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기 좋은 글귀를 청랑이 추천합니다.
 

청랑의 오늘 명언 : 인생은 실험이다 : 미라클필사

인생은 실험의 연속, 시도할수록 더 단단해진다“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더 많은 실험을 할수록 당신은 더 나아집니다.”완벽한 계획만 세우다 보면정작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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