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돈의 속성'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부동산 투자 필독서'에 소개된 책 중 하나로 투자의 가장 기본인 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돈의 다섯 가지 속성은 돈은 인격체,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의 중력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이다.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네 가지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이다. 이 두 가지 속성과 능력을 각기 다르게 이해하고 각각 다르게 배워야 한다.

돈은 인격체다

돈을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고 받아들여라. 너무 지나치지도 말며 존중하라. 복리의 개념과 혜택을 알고 중요성을 이해하라.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드는가, 적으로 만드는가에 따라 재산의 정도가 달라진다. 현금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진다. 돈이 일정하게 들어온다는 건 체계화를 바탕으로 인생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상태를 만들어 준다. 수입이 비정규적인 사람은 자산을 부동산이나 배당 우량주와 같은 정규적인 수입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 2, 3, 4, 5처럼 양의 정수(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 2, 4, 8, 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작을 때다

워런 버핏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 즉, 모두가 두려워하는 지점을 리스크가 줄어든 상태로 본 것이다. 욕심은 리스크를 낳으며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인간의 마음은 말에 나타나고 말에 정이 없으면 남을 감동하게 하거나 바꿀 수 없다. 진정성이 보일 때, 그의 생각과 뜻이 나와 달라도 존중하게 된다.

 

지혜는 기초학문으로부터 시작된다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지식은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말하고, 지혜는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대한 이치를 깨닫는 일이다. 흥미로운 것은 어느 분야를 통해서도 최고 수준에 다다르면 비슷한 철학적 관점을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기초학문을 배우는 것은 지루하고 괴로운 일이다.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무조건적인 암기를 건너뛰고는 지혜를 얻을 방법이 없다. 위대한 철학자는 생각의 각성에서만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독하고 지루한 공부와 몸의 움직임 끝에서 탄생한다고 믿는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 희생할 각오를 해라
• 기록하고 정리하라
• 장기 목표를 가져라
•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부의 속성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돈이 목적이 되는 순간, 모든 가치 기준이 돈으로 바뀌고 집안의 주인이 된 돈은 결국 사람을 부리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이 돈을 대신해서 일을 하게 되며 돈의 노예가 된다. 작은 돈이 사람을 부자로 만들고 큰돈이 사람을 가난하게 만든다. 작은 돈을 소중히 대했더니 큰돈을 다 데려온 것이다.

 

 

 

돈 그 자체의 본질을 이해하고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뤄야 하는지 곱씹어 보게 된 책입니다.
덕분에 투자하기에 앞서 돈과 자기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립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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