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심리학 : 내 돈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투자의 심리학] (출처 : 교보문고)

'투자의 심리학'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어린 시절에 주입된 정보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처음 접하게 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그 주변에서 해답을 구하려고 한다.

앵커링 현상(Anchoring effect)

앵커링 현상은 배가 닻(anchor)을 내리면 닻과 배를 연결한 밧줄의 범위 내에서만 움직일 수 있듯이 처음에 인상적이었던 숫자나 사물이 기준점이 되어 그 후의 판단에 왜곡 혹은 편파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앵커링 현상이 주식 시장에 적용되기도 한다.
예시) 5,000원에 거래되던 주식 -> 4,500원으로 떨어짐, 500원 싸다는 생각에 매입 결정.
앵커링 현상에 빠지는 이유 - 무지,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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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정보의 홍수와 동조현상

돈이 되는 시장이라면 예외 없이 '꾼'들이 만들어낸 거짓 정보들이 홍수를 이룬다.
동조현상은 정보적 영향, 규범적 영향 2가지로 나뉜다.
잘은 모르지만,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면 나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뉴턴도 주식 투자에 실패했다

나는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사람들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성인들은 침묵하고 또 침묵한다.

 

재테크 뉴스는 마약과 같다

많은 사람이 경제 뉴스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재테크 정보가 객관적이며 정확하다고 믿는다.
매일 접촉하고 있는 미디어를 통해 보고 들은 것을 마치 자기 생각인 양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본인이 처한 상황이 불확실할 때, 본인과 뉴스가 연관되어 있을 때
보지 않으면 불안하고, 보고 나면 더욱더 불안해지는, 결국 또다시 보는 게 재테크 뉴스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일수록 힘이 세다?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이야기는 그것이 부모님이 말씀해 준 것이라 해도 신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야기꾼에게 진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재테크 시장에도 이야기꾼들에 의해 각색되거나 만들어진 이야기가 많다.

그들은 왜 부자가 되지 못할까?

예측 전문가들이 돈을 버는 방법
그들의 예측이 과거 몇 차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우연, 즉 행운일 뿐이다.
재테크 시장에서의 예측은 더욱 실력이라고 믿기 힘들다.
참여하는 사람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그 중 한 사람이 우연히 탁월한 실적을 올려 재테크 시장의 영웅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실패하여 빈털터리가 되는 참여자는 TV에 나오지 않는다.
자신의 실패담을 책으로 쓰지 않는다.
재테크 시장에는 오로지 생존자만이 눈에 띌 뿐이다.

'설마의 날'은 언제든 찾아온다!

목숨이 날아갈 수도 있을 만큼의 중대한 사항이 불확실의 상태에 놓여 있으면 반드시 그 가능성을 최악으로 상정해야 한다.

실패를 합리화하는 방법

예측 전문가들은 운이 좋아서 예측이 맞아떨어지면 그것을 '실력'이라 표현하고 예측이 틀리면 그것을 '실수'라고 표현해서 '진짜 실력'을 부풀려 포장한다.

금융회사는 인플레이션을 선호한다

금융회사들과 미디어는 늘 사람들에게 물가 상승. 즉, 인플레이션의 유형을 과장해서 알리는 습성이 있다.
소비 부족 -> 경제 침체 -> 인플레이션 심리 조장

우리는 삶에 관련된 많은 것들을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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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는 어떤 사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