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핵심 파악하기 : 서른이 지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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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나다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댓글로 적어보세요!

[출처 : 교보문고]

일상, 흥미, 욕구 영역 가운데 이번에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바로 욕구입니다. 욕구란 무언가를 원하는 것으로, 우리를 움직이는 내부 에너지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원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충족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움직입니다. 욕구가 채워지면 에너지가 생깁니다. 반대로 욕구가 부족하면 결핍을 경험하게 됩니다.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 평소와는 다른 태도와 언행을 통해 비생산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활기차고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던 사람이 갑자기 논쟁적이고 예민한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는 차분하고 꼼꼼하던 사람이 비판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지요. 또한 욕구는 내면의 재충전 및 마음의 평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욕구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으면 일상 속의 ‘자기다움’이 사라지고, 강점도 잘 발휘할 수 없습니다. 정체성과 개성이 사라지는 것이지요. 따라서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나다움을 지키려면 먼저 자신의 욕구를 이해하고, 그것을 적절하게 충족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평소의 나로 돌아올 수 있는지 그 방법 역시 알지 못합니다. 또한 욕구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서로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누군가 스트레스 반응으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도 그것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밖에요.

출처 : <서른이 지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김윤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나다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댓글로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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