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완성 영어 공부!

영어 명언 따라 쓰기, 왜 좋은가

많은 영어 공부법 중에 영어 명언 따라 쓰기는 어떤 이점이 있을까? 언어학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따라 쓰기가 듣기보다 언어를 배우는 측면에서 좀 더 효과적이라 했다. 영어 따라 쓰기는 읽는 것이기도 하다.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교수는 '크라센의 읽기 혁명'이라는 책에서 좋은 글을 읽는 것이 언어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위대한 인물들의 명언은 실생활에서 주고받는 대화나 연설에서 나온 경우가 많다. 문법도 정확하며 간단명료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다. 그래서 명언이 영어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이유다. 거기다 따라 쓰기를 하면서 손이 움직이면 뇌는 강한 자극을 받는다. 손의 자극이 뇌에 도움을 준다는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명언을 통해 모범이 되는 문장, 세련된 어휘, 완벽한 문법 등 3가지를 동시에 배우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영어 명언 따라 쓰기 공부해야 할까. 그 가이드를 제시하겠다.

 

1. 모르는 단어는 꼼꼼하게

영어 명언에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 마련이다. 모르는 단어가 3~4개 정도 나오면 사전을 뒤져서 품사를 확인하고 여러 가지 뜻도 찾아보자. 매일 같이 단어를 외우면 좋겠지만, 습관이 들지 않았다면 명언을 쓰면서 모르는 단어만 찾아보도록 하자. 그렇게 차곡차곡 쌓이면 제법 단어 실력이 늘어났음을 확인할 것이다.

2. 문장의 형식부터

따라 쓰기를 한 이후에는 문장의 구성을 살펴봐야 한다. 1~5형식을 찾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형식은 영어 문장의 기본 골격. 어떤 형식인지 알면 독해가 수월해진다. 형식에 맞는 품사들만 먼저 찾아서 해석하면 문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다음 수식어구들을 같이 읽어보면 금방 문장이 이해된다.

 

3. 문법 찾기 놀이

영어 학습자들은 문법 공부를 했음에도 시험을 치면 막상 어떤 문법인지 감을 잡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 한다. 영어 문법 공부는 보통 소단원이 나뉘어 있고 단원에 맞춰 문제를 푼다. 그러다 보니 동명사 단원에서는 동명사 문제가 나오기 마련이다. 동명사 개념을 공부하고 이어지는 동명사 문제를 풀게 된다. 이미 뇌는 이미 동명사 영역에 대한 부분으로 활성화가 되는 상태가 된다. 이런 상태에서 동명사 문제를 풀면 정답이 쉽게 보인다. 그러나 실전 시험에서는 동명사 문제라고 적혀 있지 않으니까 헷갈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뇌에 영어 문법을 공부한 영역간의 시냅스를 강화해야한다. 영어명언을 따라쓰면서  본인이 아는 문법의 범주 안에서 최대한 적어보자. 그러면 자신의 문법 실력도 알 수 있다. 이런 방식은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방법이 될 것이다.

4. 명언을 쓴 연설가처럼 말하기

명언 한 구절 매일 외우고 연설가처럼 말해보자. 어느 순간 영어 회화가 술술 가능해질 수도 있다. 어려운 문법이나 단어를 억지로 외우도록 하면 금방 질려 버린다. 하루에 명언 하나씩만 외우고 명언을 쓴 인물처럼 말하다 보면 머릿속에서 문장 활용이 가능해진다. 언어는 기본문장을 배운 다음 그 문장을 응용할 수 있다. 그렇게 명언을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회화도 되기 시작한다.

 

영어 공부하는데 하루에 1~2시간을 쓰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아침에 10분 정도 투자해서 영어 명언을 공부해 보라.
꾸준한 영어 명언 공부가 당신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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