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좋을지 답을 얻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좋은 콘텐츠는 단 한 사람을 위한 것
좋은 콘텐츠는 누군가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끈다. 좋은 콘텐츠의 출발 지점을 보면 자신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잘 팔리는 콘텐츠의 비밀이기도 하다. ‘나’에게서 출발한 그 자체가 누군가에게 유익을 주기 때문이다. 콘텐츠에는 자신의 사고방식이 담긴다. 콘텐츠는 앎과 삶이 일치하는 과정이다. 실제로 해보는 것. 올바른 방향으로 나의 애씀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 것. 그것이 콘텐츠다.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것은 어떤 류의 플랫폼이 등장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코어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다. 코어 콘텐츠란, 핵심 콘텐츠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코어 콘텐츠의 씨앗이 될 만한 씨앗 콘텐츠를 찾아보길 추천한다. 사람들은 뭔가를 해보기 전에 이미 해본 사람의 경험치를 알고 싶어 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경험치를 최소 단위로 쪼개서 전후로 나눠보라. 그러다 보면 씨앗 콘텐츠가 보일지도 모른다.
콘텐츠 만들기 1단계 : 나를 취재하라
콘텐츠의 또 다른 말은 ‘경험’이다. 경험이 없어도 콘텐츠를 만들 수 있지만 주목받는 콘텐츠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설득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경험은 가장 인간다운 설득법이다. 수억 개의 비슷한 콘텐츠 속에서 군계일학이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증험(證驗)’하는 것이다. 자기만의 커리어를 찾고 싶다면, 이미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시간을 내서 작정하고 종이에 써보길 추천한다.
내가 이미 가진 것을 탐색하는 질문
기본 질문
- 어떤 직업과 일을 경험해 봤는가?
-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 앞으로 한번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탐구해 볼 질문
- 나는 쉬운데 다른 사람이 나보고 잘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 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일은 무엇인가?
- 내가 그동안 돈을 많이 쓴 분야는 무엇인가?
강점을 알아보는 질문
- 반복해서 해도 늘 만족감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 누구보다 빨리 배우고 빨리해 내는 것은 무엇인가?
- 어린 시절부터 그리워하고 열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3가지를 모두 충족할 때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콘텐츠 만들기 2단계 : 내가 원하는 것을 정하기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향해 가면서 겪은 이야기를 필연적으로 하게 되어 있다. 원하는 것은 어딘가로 향하는 여정을 만들기 때문이다. 원하는 곳으로 가는 여정에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경험담이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통해 콘텐츠를 설계하는 법은 스캔 프로세스 순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나를 취재하고 – 원하는 걸 정하고 – 실천하면 – 콘텐츠가 된다’ 이 프로세스를 순환하는 것이다. 문제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일단 거기에 집중하자. 아직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면 솔직하게 탐구해 보자. 클릭 광고 수익에 주력하고 싶은지, 책이나 강의가 목표인지, 물건을 팔고 싶은지, 사업을 하고 싶은 건지 최소 2개 정도는 정해보자. 자기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 만들기 3단계 : 실천하기
내가 만들었던 ‘다이어트 콘텐츠’의 예를 들어보겠다.
1단계 나를 취재하기
다이어트 책을 두루두루 읽었지만 최소한의 노력만 필요한 책만 고르다가 운동하라고 참신하게 설득하는 책인 ‘몸이 먼저다’라는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을 읽고 나에 대한 인식과 다이어트 운동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나를 돌아봤고 6년 전의 다이어트 기록이 떠올랐다. 당시 내가 다이어트에 실패한 원인을 나름대로 정리해 봤다.
2단계 생산적인 질문을 찾고, 원하는 것 정하기
나를 돌아본 후 떠올린 질문은 ‘그렇다면 어떤 방식을 꾸준히 해야 조금이라도 살이 빠질까?’였다. 이서연 작가의 ‘요즘, 엄마들의 다이어트’라는 책을 보고 그 실천법을 따라 1년 동안 10kg 감량을 원하는 것으로 정했다.
3단계 실천하기
다이어트 과정에서 직접 실천하면서 힘들어 그만두고 싶은 유혹에 흔들리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과거와 현재가 주마등처럼 스쳐 갔고, 내 생각과 경험치, 나름의 깨달음, 개똥철학을 담아 글을 여러 개 썼다. 이 내용들을 사진과 간략한 글로 표현하면 인스타그램용, 운동과 식이요법 하는 장면에 더빙을 해서 영상으로 만들면 유튜브용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다. 실천하기 단계에서 중요한 점은, ‘있어 보이려고’ 너무 노력하지 말라는 것이다. 초라해서, 실수해서, 잘못해서, 별것 아니라서 흘려보내는 수많은 찰나가 글감이다.
4단계 콘텐츠가 되다
7~8개월간 스캔 프로세스를 통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뭔가에 집중했더니 콘텐츠가 생겼다. 나는 나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만들어갔을 뿐이다. 경험치를 잘게 쪼갰고, 실패한 경험도 가치 있다고 여기고 기록했다. 이 일을 계기로 다이어트 콘텐터로 전환할 수도 있고, 내가 도움받은 다이어트 식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모색해 볼 수도 있다. 내 삶을 돌아보고 원하는 것을 찾고 숙고하며 기록하면 콘텐츠가 된다.
내가 가진 경험을 좋은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책의 핵심처럼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콘텐츠에 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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