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랑 국어 식견/청랑 한자 공부37 한자 부수 스토리 : '얼음 빙(冫)', '안석 궤(几)' 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冫(얼음 빙)’은 ‘얼음’을 뜻하는 부수로서, 본래 한자의 ‘氷(빙)’이 간략화되어 부수가 된 형태입니다. 고대 문자에서는 ‘氷(얼음)’ 자체가 ‘물(水)’이 굳어 덩어리진 모양을 나타내었습니다.시간이 흐르면서 왼쪽의 일부가 따로 떨어져 나온 ‘冫’이 추위·얼음과 관련된 의미를 담당하는 부수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冫 (얼음 빙)과 水(물 수)는 물이 얼었으니 氷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几(안석 궤)’는 본래 작은 탁자나 안석(팔걸이를 갖춘 낮은 의자/받침대)을 그림으로 나타낸 상형문자입니다. 갑골문 보이는 초기 형태를 보면, 아래쪽에 다리가 달린 간단한 받침대를 옆에서 본 모양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획수가 간략화되어 현대의 ‘几’ 모양이 되었습니다.주로 ‘탁자’, ‘받침.. 2025. 3. 8. 한자 부수 스토리 : '멀 경(冂)', '덮을 멱(冖)' 한자 부수의 유래 冂(경)은 상형 문자로, 본래 둘러싸인 테두리 또는 멀리 펼쳐진 지형을 나타냅니다.후에 ‘멀다’(遠) 또는 ‘바깥’을 뜻하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습니다.入(들 입) +冂(멀 경) 은 사람을 안으로 들인다는 뜻으로 內(안 내, 들일 납, 장부 예) 한자 부수의 유래 冖(멱)은 상형 문자 로, 무언가를 덮어씌운 모습을 본뜬 글자입니다.갑골문을 보면, 천이나 뚜껑 같은 것이 위를 덮고 있는 형상으로 나타납니다.따라서 ‘덮다’, ‘씌우다’의 의미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車(수레 차) + 冖(덮을 멱) 은 과거 수레는 전쟁용으로 쓰여 둘러싸고 있는 것은 군사니 軍(군사 군) 청랑이 추천하는 다른 한자를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한자 부수 스토리 : '사람 인(人), '들 입(入), 여덟 .. 2025. 3. 7. 한자 부수 스토리 : '사람 인(人), '들 입(入), 여덟 팔(八)' 한자 부수의 유래 人(인)은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본뜬 상형 문자입니다.갑골문을 보면, 사람이 한쪽 발을 앞으로 내디디며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형태가 점차 단순화되어 지금의 人 자가 되었습니다.글자의 모습에서 보듯이, 사람이 균형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을 강조한 것입니다.亻(사람인변 인) +二(두 이)로 두명의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니 仁 (어질 인)한자 부수의 유래 入(입)은 본래 사물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뜬 상형 문자 입니다.갑골문에서 入은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어떤 공간이나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나타냅니다.초기 형태는 두 개의 선이 아래로 모여드는 모습이었으며, 이것이 점차 단순화되어 오늘날의 入이 되었습니다.入(들 입) + 王(임금 왕)는 왕을 안으로.. 2025. 3. 6. 한자 부수 스토리 : '두 이(二)와 '머리 두(亠)' 한자 부수의 유래‘二’는 ‘하나’를 가로선 하나로 나타낸 것에 이어, 양을 늘려 표현한 단순 확장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二(2)와 三(3)이 합쳐진 형태로 五 (다섯 오)한자 부수의 유래 亠(머리 두)는 원래 독립적으로 쓰인 한자가 아니라, 다른 글자를 구성할 때 “덮개” 혹은 “윗머리” 역할을 하는 부수입니다.亠(돼지머리 두) + 口(입 구) + 小(작을 소) 높은 곳에 사람들이 모여 작은 집들이 밀집한 곳 京 서울 경 청랑이 추천하는 다른 한자를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한자 부수 스토리 : '점 주(丶)와 '갈고리 궐(亅)'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丶(점 주)」는 원래 액체가 떨어지는 물방울의 모습을 본뜬 글자입니다. 고대에는 비가 내리거나 잉크, 기름 등이 떨어지는 모습을 단순한 점으로 표현.. 2025. 3. 5. 한자 부수 스토리 : '점 주(丶)와 '갈고리 궐(亅)' 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丶(점 주)」는 원래 액체가 떨어지는 물방울의 모습을 본뜬 글자입니다. 고대에는 비가 내리거나 잉크, 기름 등이 떨어지는 모습을 단순한 점으로 표현했는데이것이 점차 글자로 굳어져 ‘丶(점 주)’가 되었습니다.특히 한자의 획순에서 점을 찍어 강조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며, 火(불 화), 永(길 영)과 같은 글자에서도 그 형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水(물 수) + 丶(점 주) = 물에 작은 부분이 점이 되었으니 (얼음 빙)한자 부수의 유래 한자 「亅(갈고리 궐)」은 끝이 갈고리처럼 구부러진 모양을 본떠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고대 사람들은 낚싯바늘이나 갈퀴처럼 끝이 구부러진 물건을 단순한 선으로 표현했는데, 그것이 점차 글자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 ‘亅(갈고리 궐)’이 되었습니다. .. 2025. 3. 4. 한자 부수 스토리 : '삐침 별(丿)'과 '새을 을(乙)' 한자 부수의 유래한자 「丿(삐칠 별)」은 붓으로 살짝 비스듬하게 삐쳐서 그은 모양을 본떠 만들어진 글자입니다.고대에 글자를 만들 때, 물건이나 표면에 간단히 표시를 남길 때 붓으로 비스듬히 그은 간단한 획을 글자로 표현했는데, 이것이 지금의 ‘삐침 별(丿)이 되었습니다. 忄( 작을 소 ) + 丿( 삐침 별 ) = 작은 것에서 떨어져 나간것이니 少 ( 적을 소 ) 한자 부수의 유래한자 乙(새 을) 은 원래 구불구불하게 흐르는 강물의 모양에서 유래된 글자입니다.옛날 사람들은 강이나 하천이 굽이치며 흐르는 모양을 보고 이를 간단한 기호로 표현했는데, 그것이 점차 글자로 굳어져서 오늘날의 '乙(을)'이 되었습니다.乙(을)은 열두 간지(十二支)의 두 번째 글자로도 사용되었으며, 여기서 의미는 구불구불하고 부드.. 2025. 3. 3.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