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 도파민형 인간 - 도파민을 통제하는 방법

'도파민형 인간'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욕망과 통제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Chapter 4 창조자는 천재 아니면 미치광이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도파민 욕망 회로

이 도파민 회로는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행동을 부추기도록 진화했다. 식탁 위에 놓인 도넛을 보면 뇌의 이 욕망 회로가 활성화된다. 도넛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진화적 관점 또는 생명 유지를 위한 본능 면에서 매력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도파민의 본성으로 오로지 미래만 생각하며 뭐든지 더 많이 쟁이는 데에만 집중한다. 이 회로는 오직 상상 속 미래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현실 경험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 이때 대부분 사람들이 낙심하는 것이다.

도파민은 예상치 못한 보상이 얻어걸리면 신호를 보내 알린다. 욕망 회로는 놀라운 적응력을 발휘하며 기억을 새겨 새로운 신경망을 형성시킨다. 이 기억은 다음에 똑같은 보상을 받게 되었을 때 놀라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많은 도파민을 분비할수록 더 큰 행복감을 선사하지만, 뒤따르는 갈증도 훨씬 크다. 약이나 게임 등이 사람들을 중독 시킬 수 있는 이유도 도파민 욕망 회로 깨우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보상이 실체화되지 못하면 도파민 회로는 한순간에 꺼져버린다. 휴지기의 도파민은 1초에 3~5회 정도 발화해 기척만 내는 반면, 활동기의 도파민은 1초에 20~30회 정도 발화한다고 하니 도파민 회로가 정지했을 때 박탈감이 밀려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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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통제 회로

도파민 욕망 회로는 무언가를 한없게 원하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욕망 회로와 대립해 더 욕심낼 만한 가치가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을 것을 걸러내는 또 다른 도파민 회로가 있다. 이것이 바로 ‘도파민 통제 회로’이다. 이 회로 덕분에 우리는 계획을 짤 수 있고, 그에 따라 원하는 것을 쟁취하고 지배할 수 있다. 즉, 도파민 통제 회로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튼튼한 계획을 짜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두 도파민 모두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이 공통의 목표지만 종착점에 확연히 차이가 있다. 욕망 회로는 흥분과 열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에서 끝나지만, 통제 회로는 논리적인 사고에 특화된 영역에서 끝이 난다. 특히, 이 회로는 어떤 활동을 분석하고 전략을 짜 실행함으로써 ‘게임화’하면 좋은 결과와 기분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명령을 완수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들을 하나씩 해나갈 때 도파민은 보상을 제공하고 더욱 매진하도록 우리를 독려한다. 그런 식의 기분 좋은 경험은 다음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신호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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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결과와 최선의 결과

이 세상에 창의력보다 강력한 힘은 없다. 창의력은 뇌가 가장 성공적으로 쓰일 때 발현된다. 하지만 반대일 경우엔 정신 질환을 일으킨다. 이처럼 뇌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악의 결과와 최선의 결과 모두 그 중심에는 도파민이 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구분되는 것은 도파민 회로 때문이다. 도파민 회로는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우리는 늘 앞날을 계획하고 실현되지 않은 일들을 상상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칠 줄 모르는 도파민의 도발을 극복하고 적정선에서 외면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선 도파민 회로와 현재지향 회로가 모두 필요하다. 즉, 욕망과 통제 회로를 조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균형 잡힌 인간이 되어야 진정으로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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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도파민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인간이 바라는 행복 또는 성공을 맛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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