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 놓고 싸워라(임영서), 역사가 알려주는 경영의 기본은?

'이겨 놓고 싸워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사업도 전쟁과 마찬가지로 이길 수밖에 없는 방법을 만들어놓아야 성공한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관리자의 자리 -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법[안목]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혼자 있을 때 문제를 해결할 지혜가 생긴다

서경덕은 독학으로 글을 깨칠 만큼 명석했지만 벼슬에는 뜻을 두지 않았다. 수많은 관리의 추천을 받아 높은 관직에 천거됐으나 사양하고 자신의 고향인 개성에 ‘꽃피는 연못’이라는 뜻의 화담이라는 서재를 세워 연구와 교육에 더욱 힘썼다. 지나친 공부와 연구로 건강이 악화된 그는 전국의 명산으로 휴식을 떠나게 됐고, 그곳에서 당대의 유명한 학자들을 만나 교류했다. 그는 조선의 수많은 학자 중 스승이 없는 특이한 인물이다. 서경덕은 “진정한 스승은 자연과 책이며, 스스로 깨치는 것만큼 큰 즐거움은 없다”고 말했다. 동인과 서인, 북인 엉켜서 서로 싸우던 조선 중기, 서경덕이 세상의 시름을 덜고자 찾아와 머무른 화담재. 그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다 보면 사람에게 얻은 상처가 치유되고 세상의 근심걱정이 사라졌다. 그리고 이내 다시 도전할 용기와 사업에 필요한 아이디어가 샘솟았다.

최고가 되려면 최고와 함께 일하라

중국 삼국 시대, 평범했던 유비는 당대 최고의 지략가 제갈량을 만나서 최고가 됐다. 최고가 되려면 최고를 만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첫째, 가치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능력 있는 사람을 만났다면 그를 곁에 두기 위해 그만큼 투자해야 한다. 둘째, 인연에 연연하지 않는다. 최고가 아니면 과감히 버려야 최고를 만날 수 있다. 셋째,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해야 한다. 내가 능력이 있기 때문에 최고들 하고만 일한다고 자부할 때 비로소 최고를 만날 수 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사업을 하다 보면 직원, 거래처, 고객 등에게 억울하게 의심을 받거나 피해를 겪을 때가 많다. 몇 날 며칠을 원통하여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을 때도 있지만, 참아야 할 때가 많다. 사업하면서 후회되는 것 중 하나는 ‘그때 왜 못참았을까?’이다. 누군가 싸움을 걸어 올 때, 같이 싸우려고 들면 결국 소중한 것을 잃는 경우가 많다. 강물이 소리 없이 부드럽게 흐르듯, 차분하게 싸움을 피하는 것도 지혜로운 삶의 기술이다. 사업을 하면서 당장 이기려고만 하면 혜안이 좁아지고 통찰력을 잃기 쉽다. 우선 한발 물러나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체적인 국면을 유리하게 이끌어가서, 결국 이기는 방법이다.

노력보다 방법이 중요하다

창업이라는 생태계에서 강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열심히’보다는 ‘싸워서 이기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효율’이다. 문제를 규정하는 방법에 따라 답도 달라지는 법이다. 사업은 잘못된 방법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잘못된 방법으로는 문제를 계속 풀어도 잘못된 답이 나올 뿐이다. ‘거북이는 초원에서 토끼를 이길 수 없다’는 진리처럼 말이다. 따라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노력보다 방법이 중요하다. 모든 성공에는 방법이 있다. 중국 전한 시대의 역사가 사마천은 “배우기 좋아하되 깊이 생각해야 마음으로 그 뜻을 알게 된다”며 ‘길이 있는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생각의 길이 달라지면 자신이 달라지고, 자신이 달리지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그리고 세상의 길이 달리 보이면, 더 나아가 인생의 길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역사 인물과 사례를 많이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례를 통해 변하지 않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더의 입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역사적 사례를 참고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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