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 성장 방식27 같은 상황 속에서 다양한 관점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빈대 이슈가 터진 한국 빈대는 사람과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는 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후진국에서만 나타나는 빈대가 23년 한국 대학교 기숙사에 나타나 이슈가 되었다. 프랑스도 관광객이 늘어나자, 숙박환경이 열약해지며 빈대가 출몰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 빈대는 박멸되어야 하는 해충이다. 하지만 빈대에 관련된 일화나 속담이 우리에게 교훈을 준 사례를 알아보자. 빈대 경영을 실천한 정주영 회장 빈대로 깨달음을 얻어 막노동자에서 일류 대기업 총수가 된 인물이 있다. 현대 그룹 선대 정주영 회장은 젊은 시절 인천 부두에서 막노동하며 살고 있었다. 그는 돈을 아끼려고 빈대가 득실거리는 노동자 합숙소에서 잠을 자야 했다. 빈대에 너무 물려 잠을 잘 수 없었던 정주영은 식탁에.. 2023. 11. 1. 우리 조상의 공존 방식은 어땠을까?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가을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과 황금빛 물결로 익어가는 벼를 보고 있으면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낀다. 이맘때 교외로 나가면 벼 수확을 준비한다고 바쁜 농부들의 모습도 빈번하게 보게 된다. 과거에는 수확제라 하여 추수가 끝나면 신에게 감사하며 마을마다 행사를 열었다. 지금은 수확이 끝나면 마을 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행사로 변모했다. 조상들은 얻는 게 있으면 나누는 것을 중요시 했다. 나누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는 것을 알았던 조상들의 풍습을 알아보자. 동물과 공존을 중시했던 '고수레' '고수레'는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일부 음식을 던지는 한국 전통 풍습이다. 고수레의 시작은 그 사람의 주변에 화복을 주는 신을 존경하고 신이 안전하게 지켜 줄 것이라.. 2023. 10. 30. 왜 초심을 끝까지 지키라고 하는 걸까? 방심해서 금메달 놓쳐버린 국가대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가 결승선에 도착하기 직전 자신이 1등이라 확신하며 방심하는 사이에 뒤에서 추격해 온 선수에게 금메달을 내어주는 일이 발생했다. 그 선수는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자책하며 스스로 반성하는 글까지 SNS에 게재해야 했다.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안다는 말이 있다. 끝에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을 살펴보자. 성실한 노력으로 불가능한 황제의 자리를 차지한 옹정제 옹정제(雍正帝)는 중국 청나라 5대 황제이다. 그는 강희제(康熙帝)의 35명의 아들 중에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일찍이 황태자를 정해버려 황제가 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황태자가 황제의 눈 밖에 나는 행실을 보였고 강.. 2023. 10. 10. 현시대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젊은 우울증 환자 늘어 최근 5년 사이에 20대 우울증 환자가 두 배로 폭증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 원인으로 극심한 취업난과 부의 양극화, 과도한 스트레스를 꼽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사회활동이 줄었고 그래서 인간관계가 줄어든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청년들이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다 보니 자신의 처지에 한탄하며 우울증에 걸리는 게 아닌가 한다. 과거 자신에게 주어진 녹록지 않은 환경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내 성공했던 인물을 살펴보며 힘든 지금의 처지를 다독여 보자. 조선 국법에 도전한 기생 김만덕 김만덕(金萬德)은 어릴 적 부모를 잃고 고아로 자라 친척 집에 몸을 의탁하다 기녀 집에 생계를 이어 나갔다. 성인이 된 .. 2023. 10. 9. 당신에게는 평생지기가 있는가? 20년 넘는 우정을 쌓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이정재와 정우성은 20년이 넘는 막역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정재가 영화 '헌트'로 감독에 데뷔한 이후 정우성도 친구 뒤를 따라 광복절에 맞춰 '보호자'로 감독에 데뷔했다. 정우성은 영화를 만드는 데 이정재의 도움도 컸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은 친구 사이에 사업을 하면서도 서로 존대하고 존중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이다. 통상 친구와 사업하는 것을 주변에서 만류하지만, 예외도 있음을 반증한 사례이기도 하다. 이처럼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하지 않고 서로를 높이며 배려하던 평생지기 사례를 살펴보자. 초야에 묻힌 이순신을 발탁한 지기 유성룡 유성룡(柳成龍)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임진왜란을 통해 명재상의 능력을 보여준 인물이다. 유성룡과 이.. 2023. 8. 19. 학연과 지연, 나쁘기만 할까? 장관 임명에 늘 부정적인 여당 윤석열 정부는 여당의 반대에도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석열 정부뿐만 아니라 역대 장관 임명 시 여당은 늘 반대하며 자격이 부족한데도 대통령이 자기 사람들만 채용한다고 비판하곤 했다. 뛰어난 인재를 여야 구분 없이 채용하는 것이 옳지만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리더의 생각을 읽고 따라주는 인사들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과거 왕조의 인사 시스템을 살펴보며 현재에도 학연, 지연에 얽매이는 이유를 알아보자. 같은 지역 출신의 공신들을 중용한 유방 유방(劉邦)은 초나라 항우(項羽)를 무너뜨리고 마침내 한나라를 세우며 황제가 되었다. 그는 한나라를 세우기 전 난세에 지역을 막론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량(張良), 한신(韓信) 같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채용했다. 유방은 사람 .. 2023. 7. 30. 시작은 초라했지만 건실하게 성장한 기업은? 가난한 남아공 소년이 세상을 놀라게 하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테슬라(TESLA INCORPORATED)라는 전기자동차 회사 대표이다. 그는 어릴 적 남아공에서 가난하게 자랐지만, 부족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어머니를 따라 미국에 정착하게 되었다. 남다른 재능을 가졌던 머스크는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를 그려나가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초라하게 시작했지만 건실하게 성장했던 기업들을 살펴보자. 단단하게 성장하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이 된 토요타 토요타(TOYOTA)와 닛산(NISSAN)은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생산 업체이다. 두 업체의 창업 시기는 비슷하지만, 출신과 지역은 달랐다. 닛산은 동경대를 나온 최고의 엘리트들을 중심으로 동경에서 성장한 회사였다. 반면 토요타.. 2023. 7. 18. 살면서 덕을 쌓아야 하는 이유 미혼모에게 선행 베푼 경찰올해 3월 23일 강원도의 대형마트에서 산모가 배고픈 아이를 먹일 분유를 훔치다 적발되었다. 신고받고 마트에 달려온 경찰은 사정이 딱한 미혼모에게 자비 17만 원을 털어 분유를 사주었다. 이 사건은 6월에 언론사를 통해서 알려졌고 사람들은 경찰의 선행을 칭찬하며 미혼모에 대한 국가 지원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작은 선행을 베푼 경찰의 덕은 뉴스를 통해 모두에게 전해졌다. 과거 작은 선행을 베풀어 큰 가치를 얻어냈던 일화들을 살펴보자. 산오리를 위해 진군 도중 멈춘 주원장주원장(朱元璋)은 중국 명나라를 세운 인물이다. 주원장은 어릴 적부터 가난을 피하고자 스님이 되었다. 그는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며 곽자흥(郭子興)의 부하가 되었다. 곽자흥이 죽고 그의 군벌을 흡수한 주원장은 .. 2023. 6. 8. 미국과 대립한 국가의 결과는 어땠을까? 미·중 대립 극한으로 치달아 미국은 중국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계하기 시작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30년 이후 중국이 미국의 경제력을 뛰어넘으리라 예측하고 있다. 미국은 추격하는 중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자국의 핵심 산업이 중국에 넘어가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있다. 특히 미래 산업의 중심인 반도체는 미국이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중국에 핵심 기술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맹국들을 압박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공장으로 반도체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에서 미국의 제재에 반발하고 양국에 대한 세계의 나라들을 편 가르기 하고 있다. 과거 미국이 경제적으로 추격하는 국가들 꺾으며 성장했던 역사를 살펴보자. 이념과 경제 성장 차이로 무너진 소련 세계 2차대전 이후 세계를.. 2023. 5. 2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