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도 습관이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지난번 ‘미루기’에 관한 책을 읽으며, 다른 저자의 생각과 의견은 어떨까? 공통적인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에 연관성이 있는 ‘게으름’이라는 주제에 관한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게으름은 타고난 성격에 기인하지만, 다양한 성격적 요소가 융합해 ‘게으른 습관’으로 이어지는 ‘감정적 문제’이다. 게으름을 벗어난다는 것이 결국 진정한 나 자신을 찾는 것이며, 우리가 모두 살면서 거쳐야 하는 삶의 과정이다.
문제는 감정이다
흔히 게으름은 ‘의지력의 문제’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감정의 문제’이다.
동기 부족
어떤 일에 대한 ‘동기’가 약하면 일에 대한 의욕이 사라져 게을러질 수밖에 없다. ‘내가 결정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야 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동기부여가 된다. 따라서 어떤 과제나 일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내가 잘할 방법’을 ‘나 스스로 선택’해서 해나가는 것이 게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기 조절 불능
결심을 실행에 옮기려면, 결심과 반대로 움직이고 싶은 욕구를 참아 낼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조절에 능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나보다 나은 사람이 아닌 ‘자신이 정한 기준과의 비교’를 잘 해낸다는 것이다. 자기 통제가 잘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면, 먼저 성취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높게 세워라. 그 기준을 기한 내에 달성하지 못할 때 스스로 벌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무엇이 내 탓이고, 무엇이 어쩔 수 없는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방어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성취 욕구를 완전히 잠식해버리면,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욕마저 사라지면서 필연적으로 게을러진다. 따라서, 어떤 일을 시도해볼 만하다고 판단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조금 어려운 일을 할 때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불타오르는 법. 성공한 운동선수들을 분석해본 결과 성공 확률이 50% 정도 될 때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한다는 것을 참고하라. 중요한 것은 목표에 대한 확고한 인식도 인식이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스스로 잘 다스리는 일이다.
의지력을 흐리는 장애물
선택 장애
고민이 길어질수록 정작 해야 할 일들에 소홀해진다. 갈등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 만들기’. 중대한 일이 아닐 때는 운에 맡기는 것도 방법. 인생에 걸린 중요한 일이 아닌 경우엔 무엇보다 빨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시간이 확실히 절약된다.
수면
잠은 우리에게 에너지 공급과 골치 아픈 문제로부터 잠시 벗어나게 해주는 역할뿐 아니라 학습하고 머릿속에 무언가를 새기는 데도 커다란 역할을 한다. 우리는 잠을 자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재경험하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자야 무언가가 기억에 제대로 남는 것. 잠이 부족하면 정신이 몽롱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없다 보니 당연히 게을러질 수밖에 없다.
‘게으름은 습관이지만, 정확한 원인 분석과 노력을 통해 바꿀 수 있다.’
실제로 주변 사람의 성향과 상황을 대입해보니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게으름이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감정과 문제들이 혼합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적용해 먼저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을 새로 갖게 되었습니다.
'미루기'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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