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쉽게 하기'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최근에 글쓰기에 관심이 생겨 문장을 세련되게 쓰고 싶어서 도움이 될 만한 도서를 찾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보고서 같은 형식적인 글쓰기부터 요즘 트렌드에 맞는 글쓰기까지 다양하게 알려주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프롤로그
코로나 이후 비대면이 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메시지를 한두 줄로 압축해서 전달하는 능력이 크게 쓰인다. 무슨 일을 하든 더 짧고 더 요긴한 글쓰기로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를 끌어올리며 자원을 절약해야 한다. 이것이 일 잘하는 사람의 새로운 기준이다.
“잘 쓴 글, 못 쓴 글, 쉬운 글”
- 단순하지 않으면 글이 아니다
- ‘뛰어난 글’이 아니라 ‘일하는 글’을 써라
- 일하는 글은 일하는 공식을 따른다
- 글 잘 쓰는 사람의 마법의 글쓰기 공식
글은 단순할수록 이해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우면 오류가 적다. 일하는 글쓰기의 절대 원칙이다. 단순하게 쓴다는 것은 간결하고 명확하여 ‘순간 스캔’ 되면서도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수준을 말한다. 글쓰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이다. 보면 읽히고, 읽으면 통하여 바로 행동하게 만들면 그뿐이다. 이것이 일하는 글쓰기다. 글쓰기에서 공식은 생각의 틀이자 일하는 글쓰기의 틀이다. 글은 쓰는 것이 아니다, 공식에 넣는 것이다. KISS(Keep It Simple Stupid!) 공식을 활용하라.
“무엇을 왜 쓸 것인가?”
- 끌리는 메시지를 만드는 마법의 공식
- 생각하기와 글쓰기의 틈을 벌려라
- 독자의 이익에 집중하라
읽지 않는 사람들이 읽게 하려면 순간 스캔 되어야 한다. 전하려는 내용의 본질을 캐치하여 짧고 분명한 메시지로 만들어야 한다. 메시지는 소통하려는 내용의 핵심이다. 일 잘하는 글쓰기를 하려면 생각하기->메시지 만들기->쓰기의 경로를 거쳐라. 일하는 글쓰기의 유일한 목표는 상대를 내 뜻대로 반응하게 만드는 것이다. 독자가 거절할 수 없게 제안하는 메시지를 만들어라.
“글은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 짧은 글일수록 제목은 필수
- 뇌는 궁금하면 못 참는다
짧은 글이라 해서 한눈에 읽히는 것은 아니다.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 광고처럼 키워드를 설명하는 제목과 설명 문구로 단문을 구성하라. 타이틀이 주는 시각적 무게감이 독자의 시선을 빠르게 잡아챈다. 글의 제목을 질문형 제목으로 바꿔라. 질문을 마주치면 뇌는 외면할 수 없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져라. 정보를 품은 질문을 던져라.
“튀지 않으면 읽히지 않는다”
- 침팬지도 읽을 수 있게 써라
- 잘 쓴 문장은 단어 세 개로 충분하다
- 독자를 문장의 주인공으로 내세워라
글에서 의미를 전달하는 최소한의 단위인 문장을 제대로 쓰면 글은 어떤 조건에서도 제 몫의 일을 한다. 완전한 문장을 써라. 단 하나의 뜻으로만 해석되어야 하고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누구나 금방 이해하게 써야 한다. ‘누가, 하다, 무엇을’에 해당하는 단어, 즉 주어, 술어, 목적 3개면 충분하다. 독자를 문장의 주어 자리에 두면 독자는 문장이 요구하는 행위를 자기 일로 인식한다.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과정이다”
- ‘글쓰기 과정’을 깨달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일단 ‘쓰레기’부터 ‘빨리’ 써라
- 글쓰기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일 잘하는 글쓰기 루틴은 초안을 쓰고 다듬어 완성하는 패턴이다. 고쳐 쓰기는 일 잘하는 글쓰기의 필수 코스다. 세상에 못 쓴 글은 없다. 고쳐 쓰기 전의 글만 있을 뿐이다. 초고 쓰기를 일단 시작했다면 종결할 때까지 절대 멈춰선 안 된다. 의도한 대로 잘 읽히는 글을 쓰려면 아이디어를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이를 증명하는 내용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야 한다. 주장하고 증명하고 예를 드는 단계마다 그에 맞는 재료가 필요하다.
이 책의 핵심은 글을 '잘 쓰려고' 하지 말고 '잘 읽히게' 쓰라는 것입니다.
소개된 여러 가지 글쓰기 공식들을 적용해 효과를 확인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입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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