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의 배신'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집중력에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 것은 능동적인 태도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4부 몰입은 어떻게 설계되는가
책 소개
스스로 발견하는 진정한 재미를 찾아서
실천하지 않는 미래는 계획이 아니다. 실천을 고려한 ‘진짜’ 계획이라면 능동적인 태도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우울한 폐인에서 벗어나려면 아주 작더라도 성공 경험을 쌓아가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 주변 사람이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피드백이 바로 칭찬이다. 사소한 일상에서 점점 더 큰 성취에 대해 칭찬해주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우울 타입의 사람도 의기소침한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게으른 폐인이 피폐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은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본인이 실천하면 편해지고, 실천하지 않으면 불편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충동성 폐인에게는 청소년 시절부터 삶의 방향성을 같이 의논할 만한 멘토가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부모님이다.
뇌는 복잡한 것을 좋아할까, 간단한 것을 좋아할까?
뇌는 반복되지만 약간의 변형이 포함된 것을 가장 좋아한다. 결론적으로 뇌는 복잡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몰입하는 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뇌에 어려운 문제를 주면서 자꾸 괴롭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두뇌 트레이닝이다.
‘통합적 사고’란 좋거나 나쁘다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흑백논리가 아니라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같이 존재할 수 있는 양면성을 의미한다. 나이가 든 노련한 뇌는 어떤 일이 벌어질 때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를 동시에 고려한다.
그래서 무조건적인 자극 추구 또는 무조건적인 회피를 택하지 않고 자극 추구를 하면서 동시에 위험한 것은 피하는 방식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의 이득을 고려하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뇌로 바뀌는 것이다.
나이가 들며 기억력이 나빠진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뇌는 오히려 더 정확하고 효율적이 되었을 뿐 퇴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대, 몰입의 재탄생
숏츠든 게임이든 콘텐츠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상력’이다. 문장이 가지는 힘은 인문학이 수백 년, 수천 년 인류의 집단 무의식을 반영해 쌓아 올린 강력한 상상력의 집약체인 것이다. 3000년의 인문학이 어쩌면 30초짜리 숏츠의 재미를 대신할 수 있는 방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흥미로운 상상을 해본다.
인간의 인지 능력이나 행동은 능동성과 수동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래야 ‘소비’가 아닌 ‘발전’이 있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아무 의미 없는 목표보다는 나의 직관적인 요소, 재미가 들어가서 능동적으로 바뀌려고 하는 힘, 그것이 아마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게 되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삶에는 목표, 즉 결과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재미, 즉 과정을 놓쳐서는 안 된다. 단순한 쾌락이 아닌 삶의 진정한 즐거움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이를 타인의 손에 맡기지 않으며 능동적으로 해나갈 때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뇌의 특성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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