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이 자주 교체되는 호텔롯데
호텔롯데가 최근 5년간 호텔사업부(롯데호텔) 대표이사를 5번 교체하며 1년에 한 번꼴로 인적쇄신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대표이사가 자주 바뀌며 경영의 지속성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관계 대표 체 배경에는 실적 부진, 재무 건전성 악화를 뽑고 있습니다. 최근 롯데는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부도 위기에 처했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호텔롯데는 기업가치가 폭락했습니다. 호텔롯데는 심각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롯데렌탈 지분 매각, 호텔 매각, 부실 면세점 철수 등을 추진하며 자산 유동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잦은 수장 교체로 향후 호텔롯데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역사를 통해 알아봅시다.
고려 무신정권의 최후
무신정권은 문신 중심의 고려 귀족문화에 반발한 무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장악한 시대를 말합니다. 고려는 초기 문신과 무인이 동등한 위치에 있었으나, 서희, 강감찬 등 뛰어난 문신 출신 장군들이 나오며 무신들의 입지는 좁아졌습니다. 문신은 무신들을 하대하기 시작하였고, 경제적 상황까지 어려워진 무신들은 마침내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수많은 문신을 죽이고 무인이 정권을 장악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무신들은 실력만 있다면 언제든지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고려 정권은 100년간 11명의 수장이 바뀌며 혼란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몽골의 침략으로 마침내 무신정권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고려 무신 정권은 칼을 휘두르며 정권을 장악했습니다. 그들은 무인임에도 외세의 침략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합니다. 그들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금나라와 몽골에 저자세를 보였고, 결국 국력을 더욱 약화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무로마치 막부의 최후
무로마치 막부는 가마쿠라 막부를 무너뜨리고 세운 정권입니다. 황권과 대립에서 승리한 무로마치 막부는 각 지방에 슈고라는 관리자를 파견합니다. 슈고는 각 지방을 통치하며 군사적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슈고 다이묘는 무로마치 막부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무로마치 막부는 쇼군의 자리를 두고 오닌의 난이 일어납니다. 무로마치 막부는 오닌의 난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각 지역의 슈고 다이묘에 대한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합니다. 100년간 8명의 쇼군의 교체는 무로마치 막부 힘을 더욱 약화시켰습니다. 그 시기를 센고쿠 시대라 부르며 다이묘끼리 하루도 전쟁이 멈추는 날이 없었고, 일본 백성들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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