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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필사 모음 : 작은 진심이 만드는 것 “큰 일은 작은 진심에서 시작된다. 성실함이 곧 도(道)다.”거대한 일은 화려한 재능이나 드라마틱한 전환점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꾸준한 진심, 그 마음을 놓지 않는 성실함에서 모든 일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한국 근대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일한 박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이 힘을 잃고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할까’보다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진심으로 작은 제약회사를 설립했습니다.그는 이윤보다 정직과 신뢰를 우선했으며 직원들에게 정기적 복지를 제공하고, 회사를 떠날 때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습니다.그의 기업은 단순한 사업체가 아니라 진심과 성실이 만들어낸 ‘도(道)’ 그 자체였던 셈입니다.세상은 빠른 것을 원하지만, 변화를 이끄는 진짜 힘은 늘 조용하고 성실한 마음에서 시.. 2025. 4. 12.
헷갈리는 우리말 : 윤석열 전 대통령 책 '출간하다' 청랑의 어휘력 높이기:오늘은 ‘출판하다’와 ‘출간하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단어 정의와 차이점‘출판하다’와 ‘출간하다’는 모두 책이나 인쇄물을 세상에 내놓는 행위를 말하지만, 용도와 쓰임새, 의미의 범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출판하다’는 원고를 인쇄해 책이나 간행물 형태로 만들어 유통시키는 전체 과정을 의미합니다.‘출간하다’는 책을 세상에 처음 내놓는 행위, 즉 신간을 내는 것에 집중된 표현입니다.실제 예시출판하다 :“그는 10년간 연구한 결과를 책으로 출판했다.”→ 이 문장은 책 제작과 유통 전체 과정을 포함하는 표현입니다.출간하다 :“그 소설가는 신작 에세이를 최근에 출간했다.”→ 이 문장은 새 책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것을 강조합니다.어휘 활용 팁‘출판하다’와 ‘출간하다’를 구별하려면 .. 2025. 4. 11.
오늘의 책 : 스마트 시니어에 주목하라 - 시장 무게중심의 이동 '스마트 시니어에 주목하라'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시장의 무게중심이 MZ에서 시니어로 이동하고 있다.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3장 머니책 소개시니어 시장의 오해와 이해나이를 기준으로 '노인'의 연령을 적용한다. 통상 노인의 기준을 65세, 시니어 기준을 50세로 보지만 실제로 노인의 연령대는 훨씬 더 높게 본다. 설문 조사를 보아도 60대 응답자는 70세를 노인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처럼 노인은 기준은 상대적이다. 인구 구조를 보아도 대한민국은 2020년 기준 성인 10명 중 6명이 50세 이상이게 된다. 전반적으로 시니어가 인구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센스있는 외모일본에서는 50대가 들으면 기분 좋은 말이 '젊어 보인다' , 60대는 '센스 있다'로 나타났다. 막상 시니어 하면.. 2025. 4. 11.
인류가 금을 귀하게 여긴 이유는? 화폐가치 보증하는 금본위 제도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세계 경제는 몸살을 앓고 있다. 투자자들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안전자산인 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금은 인류에게 값비싼 자산으로 여겨졌다. 한때 세상에서 가장 많은 금을 가지고 있던 영국은 금본위 제도를 통해 영국의 화폐가치를 보증하도록 했다. 지금도 각국 중앙은행들은 자국의 화폐가치를 보증하기 위해 일정 부분 금을 가지고 있다. 인류가 금을 애지중지하게 된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특별한 매력을 발산한 금문명이 발전하면서 인류는 다양한 금속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인류가 제련하여 사용한 금속은 구리와 철이다. 두 금속의 특징은 산소와 만나게 되면 급격한 산화 현상을 겪게 되어 녹이 슬고 본연의 색을.. 2025. 4. 11.
윤석열 대통령 파면, 역사 속 또 다른 윤석열은? 윤석열 전 대통령 법으로 흥하고 법으로 망하다윤석열 대통령은 원칙과 법치를 강조하며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강골 검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당시 외압을 폭로하며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으로 뚝심 있는 검사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이후 국정 농단 특검과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을 거쳐 정치권에 입문해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취임 이후 자유와 개혁, 외교를 내세웠지만, 당정 갈등과 김건희 여사 논란 등으로 국정 운영은 차츰 ‘불통’ 이미지로 변했습니다. 22대 총선 참패 이후 야권의 특검과 탄핵 압박이 이어졌고,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파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종북 세력을 척결한다는 명분이었지만, 11일 만에 국회 탄핵안이 가결됐고, 결국 내란.. 2025. 4. 11.
미라클 필사 모음 : 뒤처지는 순간은? “미래의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하지 않는 사람이다.”세상은 눈에 띄지 않게,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앞으로의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보다 배우고, 잊고, 다시 배우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미국의 교육학자 말콤 놀즈(Malcolm Knowles)는 성인 학습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를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누구나 스스로 학습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장이 가능하다”라는 믿음 아래,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켜 현대 교육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그가 말한 학습의 본질은 한 번 배운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태도였습니다.미래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오늘의 기술이 내일은 낡아지고 지금.. 2025. 4. 11.
유나이티드 기장 실수로 회항한 비행기를 나타내는 고사성어는? 고사성어 의미와 유래一失足成千古恨(일실족성천고한)는 "한 번 발을 잘못 디디면 천년의 한(恨)이 된다."라는 의미로 작고 순간적인 실수라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중국 송나라 때 문인이자 시인이었던 서하(西河) 이장경(李長卿)의 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원래 이 표현은 불교 경전이나 고대 문헌에서 자주 사용되던 표현이었고, 이후 문인들의 시문 속에서 비유적으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구절에서 유명해졌습니다.一失足成千古恨,再回頭已百年身한 번 발을 잘못 디디면 천년의 한이 되고, 다시 돌아보니 백 년이 흘렀구나.– 청나라 문인 구한(丘漢)의 시 구절이슈로 살펴보는 의미2025년 3월 22일, 미국 LA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기장이 여권을.. 2025. 4. 10.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유죄 판결, 역사 속 권력형 이익 카르텔은? 영부인과 관련된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세력 유죄 판정대법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주범들에 대해 유죄를 확정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과 재수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해당 사건에서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실제로 그녀 명의 계좌 6개 중 일부가 주가조작에 이용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김 여사가 직접 운용한 계좌에서 핵심 공범의 주문과 일치하는 매도 내역이 나와, 단순 전주를 넘어 적극 가담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명확한 증거가 없고 김 여사의 인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법조계 일각에서는 기소만 했다면 유죄 가능성도 있었다는 지적과 함께 ‘봐주기 수사’ 논란.. 2025. 4. 10.
국민의힘, 조기대선 준비하는 15룡 : 잠룡의 의미와 역사는? 여권 15명 잠룡이 꿈틀대고 있다‘잠룡’이라는 표현은 1997년 신한국당 대선 경선에서 9명의 후보를 일컬어 ‘9룡’이라 부르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국민의 힘에서는 대통령 파면 이후 6·3 대선을 앞두고 15명 안팎의 대선주자들이 등장하면서 ‘13룡’, ‘15룡’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이정현, 김문수, 오세훈, 유승민, 한동훈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출마를 공식화하거나 거론되고 있지만, 뚜렷한 선두 후보는 없습니다. 경선 참여에는 억대의 기탁금과 막대한 캠프 운영비가 필요하지만, 인지도 확보와 향후 정치 행보를 위한 전략으로 뛰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경선은 단순한 도전의 장이 아니라, 보수 정치의 실패를 되짚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책임과 대안을 제시해..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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