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 고전 공부110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38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주차 해 신고당한 금융기관 직원이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협박하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교통법규 위반자를 추적해 신고하는 한 유튜버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를 신고했습니다. 차주는 유튜버에게 신고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후에 차주는 유튜버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재차 신고 취소를 요구하면서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버는 통화를 하면서 차주의 직업군을 추측했고 그를 고소했습니다. 결국 차주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으로 과태료 160만 원을 처벌받고 개인정보를 부정하게 이용한 혐의까지 인정되어 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해당 차주는 불법을 저지르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신고자를 .. 2023. 12. 31.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37 만원 버스에 탄 젊은 여성 승객이 자기 짐으로 한 자리를 추가 차지하고 다른 승객이 치워달라고 요구하자 응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습니다. 해당 버스는 광역버스라 입석이 금지돼 있어서 반드시 앉아서 가야 하는 버스입니다. 버스 기사는 좌석 수대로 승객을 태웠지만 여성 승객은 오히려 버스 기사에게 자리가 없는데 사람을 받지 말아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에 탄 승객은 짐을 치워주지 않아 자리가 없어서 결국 버스 계단에 앉아서 가야 했습니다.이전에도 버스에서 등받이 문제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건 당사자도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아 사람들에게 질타받았습니다. 모두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최소한의 배려심은 지녀야 합니다. 버스의 의자는 짐을 놓는 공간이 아닌 사람이 앉아야 하는 자리입니다. 나의 이.. 2023. 12. 30.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36 최근 경복궁 낙서로 큰 이슈가 있었습니다.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훼손한 10대 소년과 이를 모방해 2차 낙서를 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10대 소년은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지만 20대 남성은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10대 소년은 불법 사이트 관리자에게 사주받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모방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은 본인은 예술을 한 것이라 주장했다가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본인의 블로그에 죄송하지 않고 예술을 한 것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문화재를 손상한 혐의를 받습니다.이번 사건으로 예전에 있었던 가슴 아픈 남대문 방화 사건이 떠오릅니다. 당시의 화재로 남대문은 복원하는 데 시간이 상당히 걸렸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문화.. 2023. 12. 24. 발전을 위한 마음가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유튜브로 진행했던 예산시장 프로젝트에서도 상인들에게 배신감을 느껴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예전에 TV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골목식당'에 이어서 연이은 상인들의 배신감으로 지켜보는 대중들의 안타까움이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예산시장 상인 중 누군가 국민신문고에 백종원의 회사에서 소스와 공급 제품을 강제로 비싸게 팔고 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백종원은 예산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보내는 소스는 가맹점과 같은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고 상인들에게 섭섭함과 배신감을 느낀다고 넋두리했습니다.'골목식당'의 식당 사장들과 예산시장 상인들의 공통점은 개선과 발전을 위한 변화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변화는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만큼 마음가짐도 준비가 되어야 온전히 받아들일 수.. 2023. 12. 23.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34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믿었던 친구에게 돈을 갈취당하고 친오빠 친구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사연자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사연자는 친구의 자취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그 친구에게 보증금 140만원을 빌려 함께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생활비와 월세 명목으로 사연자의 빚을 늘려 갔고 두 배가 넘는 이자를 붙였습니다. 빚은 1,000만원까지 늘어났습니다. 사정을 알게된 친오빠와 가족 처럼 믿고 따랐던 친오빠 친구의 제의로 둘이 살고 있는 자취 집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빠 친구는 둘만 있을 때 복부와 머리를 수십 차례 내려치고 가족에게 알리지 말라고 협박했습니다. 사연자는 믿었던 두 사람에게 배신당하면서 사람과 어울리기가 힘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이번 사례에서는 열 길 물속은 알.. 2023. 12. 17.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33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키워준 유모를 아들이 오피스텔에서 내쫓으려고 하자 아버지는 유모의 편에 서서 법정 다툼을 벌였습니다. 아들은 욕심을 부리다가 아버지와의 관계도, 오피스텔도 잃었습니다. 유모는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집에 함께 살면서 그를 키우고, 집안일을 해왔습니다. 유모는 나이가 들어 집을 나왔고 기초생활수급자로 폐지를 주워가면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게다가 치매까지 앓게 되자 이를 딱하게 여긴 아버지가 오피스텔을 매입해 유모가 거주하도록 했습니다. 오피스텔 소유주를 아들로 해두었습니다. 유모가 사망하면 오피스텔을 아들에게 넘겨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유모에게 오피스텔을 비워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버지는 유모의 편에 서서 아들에게 맞섰고 재판에서 승소했습니다.이번 사례에서 아들이.. 2023. 12.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