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 고전 공부110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14 홍콩 영화의 전설이자 세계적인 배우 주윤발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윤발은 지난 2018년 당시 전 재산 8,100억 원을 기부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힘들게 번 큰돈을 세상에 환원할 수 있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 가져와서, 아무것도 안 가져가도 상관없다고 말하고 하루 먹을 밥만 있으면 된다는 그의 생각은 현시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가져다줍니다. 이 순간, 현재가 가장 소중하고 주어진 것에 늘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주윤발의 마인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따거'라고 불러 줄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심보감 경행록에 나오는 한 구절은 주윤발처럼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2023. 10. 8.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13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한 신인 남자배우가 의문의 여성들과 길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척하는 영상이 확산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흡연구역도 아니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물론 심각할 정도의 범죄는 아니지만 한창 뜨고 있는 신인배우에게는 충분히 타격이 갈만한 경범죄입니다. 배우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직업인 만큼 보이는 행실을 제대로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는 일이 잘되기를 바라고 성공하기 이전에는 간절함을 가집니다. 하지만 성공한 이후에도 처음의 마음을 계속 유지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채근담에 나오는 한 구절은 오히려 잘 되고 난 다음부터가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2023. 10. 7.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12 추석 당일 친척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추석 당일 자신의 5촌 조카의 주거지 마당에서 70대인 조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도주했습니다. 그는 당일 호신용 스프레이와 흉기를 소지한 채 조카의 주거지를 찾았다가 토지 문제로 시비가 일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5촌 조카는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 매번 명절이 되면 온 친척이 한데 모여 가족 간의 갈등이 자주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갈등을 넘어 이전부터 쌓인 감정의 골이 터진 사례이고 하필이면 즐거워야 할 추석 당일에 일어난 일이라 더 안타깝습니다. 가족 친지 간에 돈이 엮이면 항상 문제가 생기는 사례를 자주 봅니다. 돈이 .. 2023. 10. 1.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11 아시안 게임 무대에서 한 한국 선수가 무명의 상대 선수에게 패배해 탈락한 뒤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패배가 확정된 뒤 손에 쥔 장비를 바닥에 강하게 내리쳐 부쉈고 상대 선수의 악수 요청도 거부했습니다. 해당 종목은 신사의 스포츠라 불리는 종목이라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한국 선수가 분노한 이유는 상대 선수가 의도적으로 비매너 행위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라도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결국 한국 선수가 공식적으로 사과하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사례를 보고 채근담의 한 구절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3. 9. 30.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눈을 가리는 욕심 최근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디자인을 베껴 제품을 만들어 팔던 업체 대표가 구속되었습니다.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인 대표는 본인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 인지도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했고 그렇게 모방품을 판 돈으로 호화 생활을 해왔습니다. 신제품을 사서 디자인을 베끼고 반품하거나, 해외 패션쇼장에서 미리 옷을 사 국내 출시 전에 모방품을 파는 수법을 썼다고 합니다. 그렇게 번 돈으로는 고급 빌라에 살면서 고가 수입차를 타고 다니며 부를 과시했습니다.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이익을 얻으려 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남에게 과시하는 마음은 모두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채근담에 나오는 한 구절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2023. 9. 24.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악행의 죗값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범인이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공범은 징역 30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범인은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고도 동거한 사실조차 없고 돈만 뜯어내다가 보험금을 목적으로 남편을 계획적으로 살해했습니다. 대중이 공분한 이 사건은 2019년에 일어났고 4년 만에 대법원판결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쁜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반드시 자신이 저지른 일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한 구절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2023. 9. 2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