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솔직한 자녀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자녀 말만 듣고 학습 결정하기 애매해

순박하고 진솔한 사람은 마음속 생각이나 감정을 모두 내보이는데, 경솔하고 투박합니다. 이런 사람과는 더불어 신의를 세울 수는 있으나, 일의 경중을 헤아려 권력을 도모하기 어렵습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매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자칫 상대방을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자녀가 학습에 대한 의견을 부모에게 전달할 때, 순간의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한 순간 감정 표현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녀의 학습 방향에 중대한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자녀는 어떻게 학습을 시켜야 할까요?

감정 표현과 조절 능력 훈련으로 상황판단력 키워야

감정 표현이 솔직한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며, 그 감정을 표현하는 게 좋았는지 의견을 물어봅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되,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훈련이 됩니다. 자녀가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은지 상황별로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는 연습을 시킵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의 갈등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선택하도록 합니다. 이런 훈련을 통해 자녀는 일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적절한 행동이나 말을 선택하는 능력을 키우며 학습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솔직한 감정 표현에 학습 방향을 결정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와 혼자서 문제 해결 능력 키워야

부모는 자녀에게 어려운 문제 상황을 던져주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게 하며, 선택한 방법의 결과를 일정한 시간을 주고 분석하게 합니다. 자녀는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선택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를 키우게 됩니다. 일기를 쓰며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며 느낀 점을 일기나 대화를 통해 정리하게 합니다. 충동적으로 행동하기보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아이의 솔직함과 진솔함이 장점이 될 수 있도록 토론 및 리더 역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솔직함이 자신에 장점임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운다면 학습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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