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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

by JadeWolveS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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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다양한 책을 읽고 있지만 생각해 보니 경제와 관련된 책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인간의 행동을 심리학 관점에서 접근하기도 하는 행동경제학에 관심이 있어서 그와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경제학, 내 삶을 바꾸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유혹에 맞닥뜨린다. 그 유혹을 참아야만 하는 인내의 상황이 수없이 반복되면, 유혹을 피하려는 결정을 하느라 뇌가 많은 수고를 한다. 이런 수고가 반복되면 의지력은 점점 소진된다. 이런 상태를 '자아 고갈'이라고 한다. 우리의 인내심은 언젠가 고갈된다. 하지만 반복된 훈련으로 자기 통제력을 높여 자아 고갈을 늦출 수 있다. 사람들은 터널에 들어가면 자기가 집중한 일 이외의 대부분을 잊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터널링 이펙트라고 부른다. 결핍은 효율을 낳지만, 그 때문에 우리의 수많은 창의성이 사라지고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다.

경제학, 타인의 심리를 파헤치다

합리적인 소비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명품 소비를 하는 이유는, 남보다 더 나아 보이고 싶은 과시 욕구 때문이다. 아무 일도 안 하고 놀고먹는 '금수저'들은 엄청나게 비싼 물건을 사는 것으로 노동자 계급과 차별을 두고 싶어 한다. '작은 수의 법칙'에 빠진 사람은 자기가 겪은 '작은 경험'을 과대평가한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괜히 자기의 경험만 믿고 밀어붙이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사람들은 절대 통제되지 않은 일조차 자기 힘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 주변에는 개인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경제학,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다

지배자가 행하는 수직 폭력으로 곤궁한 삶을 살게 되는 서민이 수평 폭력으로 수직 폭력의 한과 고통을 푼다. 인간은 때때로 문제의 본질을 애써 외면하고 자기와 같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두드려 패는 행동으로 감정을 해소한다. 하지만 수평 폭력은 아무런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돈을 더 주면 직원의 능률이 오를 것 같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동료에 대한 사랑, 믿음, 책임감, 헌신, 칭찬 등이 훨씬 더 사람의 노동을 가치 있게 만든다. 선거 같은 중요한 일에 사람들은 의외로 직관적인 선택을 한다.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심사숙고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경제학, 사회의 이치를 꿰뚫다

비효율적인 인간과 비효율적인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강압적인 힘이 아닌 부드러운 힘이 필요하다. 좋은 직원을 뽑으려면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 한다. 추상적인 질문보다는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게 좋다.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노력만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이제 통하지 않는다. 사회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개인의 열정만으로는 인생을 바꾸기 힘들다. 우리가 자꾸 옛날을 미화하는 이유는 우리의 뇌가 과거의 기억 중 아름다운 추억만 남겨 두려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행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론들과 행동경제학을 조금 더 알게 되었습니다.
행동의 이유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이해가 되는 예가 많았고
인간의 뇌가 가진 습성으로 과학적인 관점에서도 해석되어 재밌었습니다.
경제학에 가볍게 접근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리학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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