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부동산 관련 책들을 여러 권 읽어보니 공통으로 돈의 흐름, 즉 유동성을 빠지지 않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본질에 관한 책을 찾던 중 ‘투자로 삶이 흔들릴 때 돈의 본질에 집중하라’라는 문구에 이끌려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머리말
돈이 뿌려질 때는 항상 어떤 의도가 숨겨져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의도를 파악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은 채, 그저 보이는 돈에 달려들기만 한다. 이는 특별한 노력 없이 돈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거니와 잘만하면 꽤 많은 돈을 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이면에는 방법과는 상관없이 수중에 돈이 굴러들어 오면 장땡이라는 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은 책의 힘으로 부유해질 수 있고, 부자는 책의 힘으로 귀해질 수 있다.”
돈이란 무엇인가?
돈의 형태 3가지
- 고체(실물) : 정보를 캔다.
- 액체(거래 등 순환될 때) : 정보가 흐른다.
- 기체(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써) : 정보에 환하다.
돈에는 보이지 않는 요소와 보이는 요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요소를 중시하느냐에 따라 돈의 조건과 본질은 달라진다. 돈은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사람이 성장기를 거치듯 돈도 인류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고 진화해왔다. 돈의 외양은 점점 더 보이지 않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경제를 움직이는 돈의 속성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화폐를 신뢰하는 것은 화폐의 가치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돈 자체가 어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화폐 발행자가 언제든지 화폐에 표시된 금액의 가치를 보장해준다는 약속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돈의 가치가 안정될 때 가격 책정도 가능해진다. 돈의 가치는 그것으로 구매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그레셤의 법칙 : 악화(불량화폐)가 양화(진짜 금은화)를 구축한다.
돈은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는가?
권력이 돈을 낳고, 돈이 권력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돈과 권력이 맞물려 무엇이 먼저이고, 무엇이 나중인지를 따지지 않는다. 돈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활인전(活人錢)'이자 '살인전(殺人錢)'이다. 돈은 어떤 능력을 대변해줄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돈에 그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돈은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간이 소유하고 사용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넘어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도덕적 가치나 사회 규범에 돈이 개입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돈은 어떻게 인간의 생각을 지배하는가?
돈(경제적 자유)의 크기에 따라 생각이나 행동하는 것에 차이가 생긴다. 돈의 소득은 행복과 비례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의미가 없어진다. 돈과 일체된 상황으로 치닫는 욕심은 생명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 욕심부리지 말자. 계영배(戒盈杯)처럼 지나침을 경계하는 삶의 자세를 기억하자. 탐욕은 언제나 항상 화를 불러온다.
책을 읽고 '돈을 맹신하지 말고 돈의 실체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도 돈에 허황된 믿음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돈의 본질적인 요소들이 잘 나와 있는 책입니다.
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돈의 본질을 파악 했다면 돈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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