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되는 강북 부동산은 정해져 있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최근 강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있었습니다. 강북에도 강남처럼 될 수 있는 지역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저의 지식을 넓혀줄 내용을 담고 있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도시개발계획을 분석하는 눈을 길러라. 유튜브와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도시개발계획의 원문을 읽어라.
부동산은 정치와 정책의 영역이다
과거를 살펴보면 하락기가 올 때 대중은 돈을 잃고 소수는 돈을 벌었다. 우리는 돈을 잃은 대중의 사례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 상승기에도 돈을 벌고 남들이 다 잃는 하락기에도 돈을 버는 사람들의 투자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부동산 시장을 리드하는 주체는 정부다. 정부가 관심을 두는 땅, 그래서 실제로 예산이 투입되는 땅, 도시계획에 따라 행정적 지원(각종 인허가)이 너무나도 쉽게 나오는 땅을 찾고 투자해야 한다. 입지와 상관없이 인허가가 잘 되어서 단계별 수익을 빠르게 낼 수 있는 곳을 찾아라.
투자 불패 지역은 정해져 있다
도시공학적인 개념에서 확장성이 있는 거점개발지에 투자하라. 단계별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각종 인허가로 인한 시세 상승을 뜻한다. 이때에는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어야 하며 주식처럼 단타도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확장성 있는 거점개발지는 하락장에서도 버티거나 오른다. 이는 정치적 영역이다. 입지가 좋은 신축 아파트가 대장 아파트일 수는 있어도 수익률까지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투자자들은 하락장 때도 오를 확실한 거점개발지를 원한다. 도시계획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울 도시계획 포털’ 같은 지도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부자들은 확실한 도시계획에 배팅한다
부자들은 확실히 입증된 것만 신뢰한다.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무모하게 도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릇을 최대한 키우고 내 그릇에 맞는 정도의 수익만 취하라. 분에 넘치는 수익은 결국 토해내게 되어 있다. 도시계획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개발 흐름까지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투자의 경험이 적은 사람들은 도시개발의 역사를 잘 이해해야 한다. 과거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상업지역 재개발은 선점보다는 매수 타이밍이 더 중요하다. 또 애초에 주택이 별로 없어 조합원의 수도 매우 적다. 그래서 추가 분담금 없이 환급이 나오고 심지어 1+1입주권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새로운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의 표심을 얻는 목적도 있다.
싸움에서 항상 승리할 수밖에 없는 기술
생활권계획의 핵심, 강남·북 균형 개발. 서울시 생활권계획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만들었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울시 생활권계획을 바탕으로 서울 각지를 개발하고 있다. 과거 정부에서 강남 3구 위주로 개발했으니 이제는 비강남권 개발의 타이밍이다. 그리고 이변이 없는 이상 강남·북 균형 개발은 2040 생활권계획에서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부산, 대구, 대전과 같은 지방들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확장을 위하여 외곽 지역의 신도시 택지개발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구도심의 고밀도 개발 타이밍이다. 서울시 생활권계획을 해석할 줄 안다면 서울과 지방을 번갈아 보며 적절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도시개발계획이라는 공문의 원문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하는 가공된 정보가 아닌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미래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투자할 수 있는 행동력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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