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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이사회 CEO 교체설, 일론 머스크 쫓겨나나?

by JWS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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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에서 쫓겨나나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CEO의 후임자를 물색 중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는, 머스크 리더십에 대한 내부 불안감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테슬라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가운데,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워싱턴 DC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자 이사회는 그에게 “회사에 더 집중하라”라고 요구했고, 그는 이를 수용했습니다.

그러나 이사회는 동시에 임원 구인 업체를 접촉해 차기 CEO 후보를 물색했고, 그 절차의 지속 여부는 현재 불투명합니다. 머스크가 이사회 일원으로서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는지도 불분명합니다. 테슬라는 트럼프 정부와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오히려 그 여파로 매장과 차량이 공격당하고 글로벌 판매가 급감했으며, 최근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71%나 줄어드는 등 기업 가치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처럼 자기 회사에 쫓겨날 위기에 처했던 인물은 누가 있을까요?

[ 출처 : 연합뉴스 ]


애플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우다

스티브 잡스는 1976년 애플을 공동 창업하며,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강조하며, 매킨토시(Macintosh)를 통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의 컴퓨터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잡스는 제품 발표회마다 직접 나서 대중을 사로잡는 연출과 메시지 전략으로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급속히 끌어올렸습니다. 1980년 애플은 나스닥에 상장되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발돋움했고, 이는 창업자 잡스의 비전과 추진력이 중심에 있었습니다.


애플에서 쫓겨나다

스티브 잡스의 독단적인 리더십과 강한 통제 욕구는 내부 갈등을 불러왔습니다. 특히 당시 CEO였던 존 스컬리와의 갈등은 점점 격화되었고, 잡스는 경영진 회의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985년 애플 이사회는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을 이유로 잡스를 퇴출시켰습니다. 창업자이자 아이콘이었던 그가 이사회에 의해 밀려나는 사건은, 한 명의 천재가 모든 경영을 주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경고하는 대표적 사례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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