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행동이 몸에 밴 외국인 유튜버, 본인 베는 행위인 줄 몰라

 

청랑의 어휘력 높이기 : 오늘은 '배다'와 '베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 외국인 유튜버 A씨가 한국 편의점에서 라면 국물을 일부러 쏟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편의점 직원의 제지를 무시하고 장난스러운 태도로 대응했으며, 다른 여러 장소에서도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을 하거나, 지하철에서 음란물을 실수인 척 재생하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이 되었으며, 일본에서도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단어 정의와 차이점

배다와 베다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뜻은 전혀 다릅니다.

'배다'는 무언가가 스며들거나 익숙해지다, 혹은 몸에 배는 습관이나 경험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습관이 몸에 배다"처럼 사용됩니다.

'베다'는 주로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자르거나 상처를 입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칼에 손을 베다"라는 표현이 그 예입니다. 이처럼 비슷한 발음이지만, 한 글자의 차이로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실제 예시

• 배다: "옷에 비누 냄새가 배었다." 이 문장에서 '배다'는 냄새가 스며들었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 베다: "종이에 손가락을 베었다." 여기서 '베다'는 날카로운 종이에 의해 손가락에 상처가 났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각각의 단어는 문맥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를 전달합니다.

3. 어휘 활용 팁

이 두 단어를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는 문맥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배다는 주로 냄새, 소리, 습관처럼 스며드는 것과 관련된 표현에 사용됩니다.
• 베다는 날카로운 도구로 무언가를 자르거나 상처를 내는 것을 뜻하는 경우에만 사용됩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기억할 방법은, '배다'는 '스며드는 느낌', '베다'는 '칼과 같은 도구와 관련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배다' 또는 '베다'가 들어가는 문장을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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