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 풍선으로 남한을 놀라게 해놓고 무인기 삐라에 놀라 급발진하는 북한

 

청랑의 어휘력 높이기 : 오늘은 '놀래다'와 '놀라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은 한국이 무인기를 평양 상공에 보내 정치 선전물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중대한 도발로 간주하고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군 당국은 무인기를 군사분계선 너머로 보낸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무인기를 통해 전단이 평양에까지 전달되었다고 주장하며, 비슷한 일이 다시 발생하면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 군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지적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단어 정의와 차이점

'놀라다'는 깜짝 놀라는 감정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자동사입니다. 무언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연스럽게 마음이 놀라는 상태를 뜻합니다.

'놀래다'는 상대방을 놀라게 만들다라는 의미의 타동사입니다. 이는 누군가를 의도적으로 놀래키거나 충격을 주는 행위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실제 예시

• "나는 무서운 영화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동사)
• "그는 친구를 놀래기 위해 갑자기 큰 소리를 냈다." (타동사)
  이처럼 '놀라다'는 자신이 놀라는 상황에서, '놀래다'는 남을 놀라게 할 때 쓰입니다.

어휘 활용 팁

'놀라다'와 '놀래다'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누가 놀라는지에 따라 다르게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직접 놀라는 상황에서는 '놀라다'를, 누군가를 놀라게 할 때는 '놀래다'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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