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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문해 교육

자신들의 행동을 간과하고 주변 환경을 감안하지 않아 논란 중인 러닝크루

by JadeWolveS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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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의 어휘력 높이기 : 오늘은 '간과하다' '감안하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가을철 달리기 동호인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러닝크루'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저녁 시간대에 여러 러닝크루가 고함을 지르거나 소음을 일으키며 트랙을 점유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켜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러닝크루는 트랙을 여러 개 차지하거나 사진 촬영을 위해 트랙을 막기도 하며, 이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초구는 이에 대응해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제한하고, 인원 간 거리를 2m 이상 유지하도록 규칙을 강화했습니다.

단어 정의와 차이점

'간과하다'와 '감안하다'는 종종 혼동되는 표현이지만, 의미가 크게 다릅니다.

간과하다는 '주의 깊게 살피지 않고 지나치다', 또는 '중요한 점을 놓치다'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감안하다는 '어떤 상황이나 조건을 고려하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즉,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주어진 조건이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판단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실제 예시

  • 간과하다 : “이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간과는 중요한 사항을 무시하거나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 감안하다 : “현재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이번 프로젝트 예산을 조정하겠습니다.”
    감안은 상황이나 조건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휘 활용 팁

'간과하다'와 '감안하다'는 그 의미가 정반대이므로 상황에 맞는 올바른 사용이 중요합니다.

'간과하다'는 어떤 것을 놓치거나 무시하는 뉘앙스를 전달하는 반면, '감안하다'는 주어진 정보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사항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감안해야 할 요소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과하다' 또는 '감안하다'가 들어가는 문장을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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