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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취미 원데이 클래스나 부업하기 등 오프라인/온라인으로 많은 강의가 있다. ‘비싼 강의니까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듣고 배우려고 해야지’라며 잔뜩 긴장하고 강의 듣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열정적이고 적극적인데 강의 후 이야기해보면 내용을 깊이 이해 못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일까? 뇌는 한 번에 세 개의 정보밖에 처리하지 못한다. 그 이상 처리하려고 하면 과부하 걸려서 모조리 잊어버리고 만다. 기본적으로 뇌의 용량은 아주 크다. 다만 뇌의 작업 공간, 즉 워킹 메모리는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도 많지 않다. 마치 한 번에 나를 수 있는 접시 개수가 세 장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과 같다. 정보를 채운 세 장의 접시를 나르고 다시 세 장을 채워서 나르기를 반복해야 한다. ‘하나도 놓치지 않겠어!’라고 의식하면 할수록 뇌 작업 공간은 정체가 심해지고, 급기야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는 상태에 빠진다. 이런 이유로 배움에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필자는 세미나 시작 전에 설문 용지를 나눠준다. 맨 위에 ‘오늘 배우고 싶은 것 세 가지를 적으세요’라고 되어 있다. 세미나 시작 후엔 ‘오늘은 뭐가 됐든 세 가지만 배워서 돌아갑시다’라고 말한다. 세 가지로 제한하면 주의 안테나가 작동하여 집중력도 높아지고 학습 효율도 극대화된다. 그런데 세 가지가 아니라 일곱 가지라면 어떨까? 아마도 분량이 많아서 뇌는 혼란 상태에 빠질 것이다. 책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책 읽는 목적을 명확히 하고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세 가지로 응축한다. 그리고 아웃풋을 생각하며 읽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깊은 독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세 가지 이상을 깨닫게 된다. 줄줄이 이어지는 회의 시간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다 들으려 하면 결국 남는 것은 없다. 상대의 목적을 확실히 인지한 후, 발제를 들어보자. 배울 때는 욕심 부리지 말아야 한다. 세 가지만 얻어 가면 충분하다는 자세로 임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출처 : <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가바사온 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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