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박스(김익한), 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려면?

 

'마인드 박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통찰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박스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나는 무엇을 하든 ‘선 공부 후 실행’을 외친다. 선 공부라는 것은 이론적 틀에 대한 공부를 전제로 한다. 내가 갖고 있는 다양한 생각이 이론이라는 패턴에 투과되면서 양적·질적으로 향상된다. 바로 그때 내 안의 잠재성을 분출할 수 있다. 나다운 생각을 표출할 수 있고 나다운 실행이 가능해진다. 인생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동안의 나를 뒤집어 보라. 나라는 사람은 변화하고 생성하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잠재성을 향해 문을 활짝 열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가능성이 나를 찾아온다. 나이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현재의 삶이 전해오는 불만족과 허무감, 무력감 등의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계속 들여다봐야 하고, 들여다본 것을 토대로 자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 인생에서 무엇인가 선택하려고 할 때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욕망을 자유롭게 만들어가는 것. 이것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이다.

 

나 자신을 알면 생각의 길이 열린다

욕망을 잘 살펴보면 꿈의 방향이 나온다. 내 안의 욕망을 꺼내 보면 자연스레 목표가 생기고 거기에서 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나의 진짜 욕망을 찾으려면 나를 둘러싼 구조를 알아야 한다. 무엇이 진짜 욕망인지 판단하려면 나의 욕망이 존재적인지 소유적인지 확인해 보면 된다. 소유적 욕망은 물리적 또는 물질적인 것들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다. 존재적 욕망은 자신의 존재와 관련된, 보다 정신적인 측면의 욕구를 말한다. 꿈을 찾고 그것을 이루어가는 과정 자체가 바로 삶의 의미이고 목적이다. 시간을 밀도 높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응축된 시간’을 살아야 한다. 순간순간을 의식적이고 집중적으로 경험하려고 노력할수록 시간은 응축된다. 응축된 시간을 살면 더 많은 내적 만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살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일에서도 의미와 재미는 굉장히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하든, 자기 혁신의 삶을 살면 반드시 성공한다. 단순히 성공을 넘어 자아실현과 깊은 만족감을 경험하는 것. 이것이 일이 가지는 의미의 핵심이다.

생각의 길에서 삶의 방향을 찾다

우리 사회에는 객관을 맹신하고 주관을 폄하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객관적 판단과 선택만이 옳은 것 같고, 어떤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할 때도 주관적 의견을 말하길 주저한다. 하물며 자신의 주관적 취향이 잘못되었을까 봐 타인에게 무엇인가 추천하길 주저하는 사람도 있다. 과연 객관이 옳고 주관은 틀린 것일까? 주관과 객관은 배타적인 것이 아니다. 인간의 경험, 직관, 통찰과 같은 주관적 요소가 사실은 연구를 더욱 풍부하고 생산적으로 만들며, 과학의 본질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인간의 주관과 과학적 방법론이 결합해서 보다 정확하고 심도 있는 지식을 생성하는 것이다. 객관과 주관은 우리 경험의 중요한 양 측면이므로 이 둘을 조화롭게 통합한다면 어떤 문제를 바라볼 때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고 현명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주관적인 감정과 직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의 원동력이 되며, 객관적 접근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하게 만든다. 객관과 주관의 조화로 우리 삶은 더욱 풍부하고 균형 잡힌 방향으로 나아간다. 주관적이며 동시에 객관적이기도 한 우리 경험의 모든 측면을 포용하라.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세상을 바라보면 더 지혜롭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의 방향을 찾으려면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고 그러려면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려면 먼저 내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잡고 싶은 사람이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통찰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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