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쉬워지는 초등독서법(김민아), 초등 교육의 핵심은?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독서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공부량이 많아지면서 읽는 속도와 문해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떻게 기초를 다지면 좋을지 다시 배워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고 성적까지 올려주는 마법의 힘을 가졌다.

독서 능력의 차이가 학습 능력의 차이다

늘 집중하는 아이와 늘 집중을 못 하는 아이는 분명 구분된다. 이 아이들의 수업 시간 집중력의 차이는 ‘독서’에서 비롯된다. 이 ‘독서’의 차이는 노트 정리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여러 가지 지식과 생각들이 투입된 상태의 아이들은 자기 나름의 생각 체계가 잡혀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구조화한다. 또한 배운 내용 중 핵심이 무엇인지, 부수적인 것이 무엇인지가 정확히 판단되어 중요한 단어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반대인 아이들은 읽기 자료를 많이 접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머릿속에 정리도, 수업 내용의 중요한 정도도 판단하기 어려워한다. 또한, 청소년기에 ‘정체감’, 즉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획득하지 못하면 스스로에 대한 혼란이 이후에도 지속되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감과 의욕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 부분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시기는 도움이 필요한 시기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독서다.

 

딱 한 권만 제대로 읽혀라

아이들은 독서를 지속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독서에 대한 흥미가 없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낀 경험이 없으므로 시간 때우기, 지루한 시간, 과제 등 정도로 여기게 된다. 이 안타까운 현상은 주로 독서를 질이 아닌 ‘양’에 치중할 때 주로 나타난다. 따라서 독서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여러 권이 필요하지는 않다. 정말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고 꿈을 키워가도록 만들 수 있는 단 한 권이면 충분하다. 이때 책 한 권을 선정해 느리게 읽으며 깊이 있게 이해하는 방식의 ’슬로 리딩’이 효과적이다. 조금씩 읽으며 모르는 단어도 찾아보고 책 속의 장면을 그림이나 만화로 상상해 그리기도 하고, 친구들과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아이들이 책과 관련하여 직접 조사하고 경험한 것은 그대로 아이들의 지식과 가치관으로 자리 잡기 때문이다. 스스로 해 본 것은 기억에 오래 남으며 머리에 깊이 새겨진다. 느리게 읽는 시간의 여백 속에서 아이들은 생각 또한 하게 된다. 적극적인 사고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양적 독서도 도움이 되는 독서 방식이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는 방식에 맞춰 진행해 보길 권한다.

독후 활동으로 책 내용을 정리하라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쓰면서도 어려워하는 것이 독서록이다. 하지만 아무리 아이들이 싫어하더라도 기록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므로 독서와 함께 반드시 지도해야 한다. 초반에는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인상 깊은 표현이나 배우고 싶은 주인공의 행동, 읽고 든 생각이나 깨달음 등을 짧게 쓰는 메모 방식이 좋다. 아니면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거나 그림이나 만화로 표현하는 방법도 좋다. 시각적인 자극이 있을 때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이다.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에 글쓰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책을 정리할 필요는 없다. 독후 정리는 개인의 성향과 필요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 독서에서 중요한 것은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 책이 어떤 깨달음을 주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초등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은 독서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교육을 시작하는 초등학생 단계에서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나이에 맞는 독서 솔루션이 담겨 있어 학부모나 교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공부법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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