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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코칭 식견/청랑 인재 식견

메타, 구글, MS AI 투자로 인재 확보 전쟁, 역사가 말하는 인재의 중요성

by JWS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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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재를 찾는데 사력을 다하는 기업과 국가들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주도권을 둘러싼 ‘AI 전쟁’이 가속화되며, 핵심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메타는 19조 원 규모의 투자로 스타트업 CEO 알렉산더 왕을 영입하는 등 천문학적 조건을 제시하고 있으며, 경쟁사 오픈AI도 이에 맞서 내부 인재 유출을 막고 있다. 이 인재 쟁탈전은 MS, 구글, 바이트댄스 등 글로벌 빅테크 사이에서도 확산 중이다. 한국 역시 토스·뤼튼 같은 기업들이 고액 보상금을 걸며 인재 모시기에 나섰지만, 인재 유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노코어’ 정책을 통해 AI 박사 인력 육성에 나섰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 낮은 보상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AI 생태계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실정이다. 결국 AI 산업의 핵심은 ‘천재 소수’에 있으며, 이들을 둘러싼 글로벌 각축전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인재 하나가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알아봅시다.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케일AI의 알렉산더 왕 최고경영자(CEO). 1997년생인 그는 19살에 회사를 세운 AI 인재 중 하나다. 로이터연합뉴스


세력이 약했던 명나라의 구원투수로 등극한 유백온

유백온은 원 말기의 혼란한 정국 속에서 진사에 급제했으나, 부패한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한동안 벼슬길에서 물러나 있었다. 하지만 50세 무렵, 떠오르는 신흥 세력 주원장이 유백온을 초청하였고, 그는 이에 응해 다시 정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유백온은 단순한 참모가 아닌, 명나라의 국가 설계를 책임진 ‘전략 설계자’였다. 그는 주원장에게 ‘시무 18책’을 올려 국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진우량·장사성 등 강력한 경쟁 세력을 격파하는 데 필요한 전술을 정교하게 세웠다. 이로 인해 유백온은 세력이 미약하던 주원장을 도와 천하통일의 길을 열었고, 명나라가 강력한 중앙 집권 국가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명 태조 주원장은 그를 두고 “오늘의 대업은 유백온이 없었더라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였다


유백온, 명나라 천하통일과 국정을 안정화시키다

명나라가 건국된 이후, 유백온은 단지 군사 전략가로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남경성의 수리와 확장을 이끌며 수도 기능을 강화하였고, 과거제를 부활시켜 인재 선발 체계를 정비하였다. 또 『대명률』을 제정하는 데도 참여하여, 명나라 법제의 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였다. 이 법전은 조선에서 편찬한 경국대전의 근간이 되었다. 그는 주역·천문·병법에 능통했고,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명나라 국정 전반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유백온의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은 동료 대신들과의 갈등을 불러왔으며, 특히 호유용 등의 세력과 대립하면서 정치적 입지는 점차 약화되었다. 결국 그는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갔고, 말년에는 독살되었다는 설까지 전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백온은 사후에 문성(文成)의 시호를 받고, 제갈량보다 뛰어났다는 평가를 들으며 중국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책사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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