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얻는 심리 대화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이 최우선이고 존중해야 한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Part 2. 주고받는 대화에서 기분 좋게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법
책 소개
마음을 닫게 하는 조언, 마음을 열게 하는 질문
우리는 조언할 때는 상대방이 내가 아는 것을 모른다고 생각할 때 한다. 하지만 그걸 듣는 상대는 나를 아래로 내려다보고 가르치려 드는 것 같아 기분이 상할 수 있다. 또한, 조언은 대화를 끝나게 할 뿐만 아니라 섣불리 할 경우 헛다리를 크게 짚을 우려가 있다. 그래서 조언은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질문은 반대로 마음을 열게 한다. 질문은 사람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오며, 상대방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통찰하고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적절한 공감이 뒷받침된다면 얘기하는 도중에 서러운 감정도 누그러지고 좀 더 여유가 생길 것이다. 따라서 상대의 사정을 충분히 듣고 난 뒤 상대방도 당신의 말을 들을 여유가 생겼을 때 조언을 대화의 마지막에 한다면 상대방도 경청할 것이다.
적절한 상호작용이 있어야 호감이 생긴다
많은 이들이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고민한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침묵하는 상황을 잘 견디지 못하고 초조해한다. 침묵을 깨고 먼저 남들보다 먼저 말해야 한다고 압박감을 받고,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화에는 각자의 몫이 있다. 대화를 탁구 치는 것처럼 생각해 보자. 길고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 핵심적인 부분을 간략하게 얘기하고, 상대방에게 공을 넘기는 것이다. 공을 넘기는 방법은 몇 초간 쉬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이 내 얘기에 질문하거나, 자기 생각을 말할 것이다. 이때 기다려주는 이 몇 초가 중요하다.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상담하면서 내담자를 설득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권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다. 이럴 때 설득하는 데 요령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그 사람 마음을 충분히 알아주고, 내 진심이 그에게 와닿아야 한다. 설득하려고 하는 마음 자체가 문제일 때도 있다. 무언가 내가 가르쳐 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면, 출발점부터 동등하지 않은 관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당신이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상대방이 이미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할 마음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대화를 이끌어 나갈 때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의 마음, 듣고 싶은 말을 먼저 알아채는 게 중요하다는 걸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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