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관점'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팀장의 역할은 조직 전체를 살펴보고 이기는 습관을 지닌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목차
PART5. 팀 문화의 관점 : 승리하는 분위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가?
책 소개
하늘을 나는 새처럼 전체를 조망하라
팀장은 자기 팀의 기능이 회사 안에서 최적화될 수 있도록 관련된 여러 다른 기능들을 전체적으로 조망해야 한다. 컨설턴트들은 새로운 회사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먼저 회사 또는 회사가 속한 산업이 처한 문제의 대략적인 모습을 그려본다. 결코 세부 사항에 대한 분석을 먼저 하지 않는다. 설령 회사의 경영진이 아주 구체적이고 미시적인 문제를 이미 알고 있고 그 특정한 문제의 해결을 명확하게 지시할 때조차 그렇다. 그 문제가 다른 어떤 문제와 연관되어 있을지, 문제를 분석할 때 어떤 전체 맥락을 고려해야 하는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팀장도 세부 사항 이전에 한 발 떨어져 전체 그림을 조망해야 한다. 이것이 팀장으로서 실무자와 가장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일의 첫 단추다.
길을 몰라도 이끌면서 길을 찾는다
오늘날의 팀장은 ‘알아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처음 가보는 길에 앞장설 때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길을 잃어도 경로를 수정해 다시 나아가는 유연함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경험과 지식을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조망하고 해결하는 직관을 길러야 한다. 스스로를 교정할 수 있는 리더십은 불확실성 시대에 새로운 덕목이 되었다. 압박감을 벗어나는 방법은 지금 마주한 문제가 새로운 문제임을 인정하고 주어진 환경을 진단하는 것이다. 진단으로 상황을 이해했다면, 해결책을 찾는 과정은 직관을 활용해야 한다. 나에게는 직관 훈련에 도움을 준 중요한 방법이 있다. 결정하기 전에 예측을 기록하고 결과와 대조해 보는 것이다. 대력적인 ‘수의 감각’을 활용하는 것은 두 번째 훈련법이다. 직관은 모든 것을 한 번에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아니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직관이란 심사숙고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승리하는 팀은 아픔을 못 느낀다
어떤 팀이든 장기적인 성과를 내려면 이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스스로 정한 작은 목표라도 달성하는 성공 경험이 축적되어야 이기는 습관이 생긴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려면 마침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전제되어야 한다. 유능한 팀장은 이기는 문화를 가꾸기 위해 의도적으로 작은 성공을 만들고 팀원들에게 성공의 스토리를 전파한다. 승리가 습관이 되는 이유는 우리가 사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승리하는 팀은 같은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임으로써 또 다른 승리를 만든다. ‘이기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사소한 성취에서 시작한다. 팀을 승리의 문화를 누리게 하려는 팀장이 시작해야 하는 것은 작은 승리를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성공 스토리를 알려야 한다. 성공을 경험한 당사자는 그것이 인정받을 만한 성공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다. 팀 전체에 신선한 자극이 된다. 외부에서 팀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기도 한다.
좋은 어른에게 팀원의 존경이 따라온다
팀장은 업무 관계를 넘어 팀원으로부터 존경받고 싶은, 닮고 싶은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존경받는 팀장들은 닮고 싶은 삶을 살아가는 어른으로서 팀원과 수직적이지도 수평적이지도 않은 비스듬한 관계를 만들어 간다. 좋은 어른이 되는 게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이다. 스스로를 꾸준히 성찰하고 성장하려는 모습 또한 좋은 어른의 태도다. 일방적으로 지시하기보다 일을 대하는 태도와 전문성을 보여주며 팀원 스스로 방향을 찾아가게 한다. 좋은 어른으로서 팀장이 팀원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관계적인 가치가 여기에 있다. 간섭하기보다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역할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팀원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팀원의 숨은 강점을 발견해 주고 원대한 기대를 품으면서 일의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책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중간 관리자의 역할과 그 자리의 시선으로 팀을 바라볼 때와 팀원의 역할로 팀을 바라볼 때의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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