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 성장 방식43 왜 초심을 끝까지 지키라고 하는 걸까? 방심해서 금메달 놓쳐버린 국가대표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가 결승선에 도착하기 직전 자신이 1등이라 확신하며 방심하는 사이에 뒤에서 추격해 온 선수에게 금메달을 내어주는 일이 발생했다. 그 선수는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자책하며 스스로 반성하는 글까지 SNS에 게재해야 했다.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안다는 말이 있다. 끝에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을 살펴보자. 성실한 노력으로 불가능한 황제의 자리를 차지한 옹정제옹정제(雍正帝)는 중국 청나라 5대 황제이다. 그는 강희제(康熙帝)의 35명의 아들 중에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일찍이 황태자를 정해버려 황제가 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황태자가 황제의 눈 밖에 나는 행실을 보였고 강희제.. 2023. 10. 10. 현시대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젊은 우울증 환자 늘어최근 5년 사이에 20대 우울증 환자가 두 배로 폭증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 원인으로 극심한 취업난과 부의 양극화, 과도한 스트레스를 꼽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사회활동이 줄었고 그래서 인간관계가 줄어든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청년들이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다 보니 자신의 처지에 한탄하며 우울증에 걸리는 게 아닌가 한다. 과거 자신에게 주어진 녹록지 않은 환경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내 성공했던 인물을 살펴보며 힘든 지금의 처지를 다독여 보자. 조선 국법에 도전한 기생 김만덕김만덕(金萬德)은 어릴 적 부모를 잃고 고아로 자라 친척 집에 몸을 의탁하다 기녀 집에 생계를 이어 나갔다. 성인이 된 이후.. 2023. 10. 9. 당신에게는 평생지기가 있는가? 20년 넘는 우정을 쌓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정재와 정우성은 20년이 넘는 막역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정재가 영화 '헌트'로 감독에 데뷔한 이후 정우성도 친구 뒤를 따라 광복절에 맞춰 '보호자'로 감독에 데뷔했다. 정우성은 영화를 만드는 데 이정재의 도움도 컸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은 친구 사이에 사업을 하면서도 서로 존대하고 존중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이다. 통상 친구와 사업하는 것을 주변에서 만류하지만, 예외도 있음을 반증한 사례이기도 하다. 이처럼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하지 않고 서로를 높이며 배려하던 평생지기 사례를 살펴보자. 초야에 묻힌 이순신을 발탁한 지기 유성룡유성룡(柳成龍)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임진왜란을 통해 명재상의 능력을 보여준 인물이다. 유성룡과 이순신.. 2023. 8. 19. 학연과 지연, 나쁘기만 할까? 장관 임명에 늘 부정적인 여당윤석열 정부는 여당의 반대에도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석열 정부뿐만 아니라 역대 장관 임명 시 여당은 늘 반대하며 자격이 부족한데도 대통령이 자기 사람들만 채용한다고 비판하곤 했다. 뛰어난 인재를 여야 구분 없이 채용하는 것이 옳지만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리더의 생각을 읽고 따라주는 인사들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과거 왕조의 인사 시스템을 살펴보며 현재에도 학연, 지연에 얽매이는 이유를 알아보자. 같은 지역 출신의 공신들을 중용한 유방유방(劉邦)은 초나라 항우(項羽)를 무너뜨리고 마침내 한나라를 세우며 황제가 되었다. 그는 한나라를 세우기 전 난세에 지역을 막론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량(張良), 한신(韓信) 같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채용했다. 유방은 사람 보는.. 2023. 7. 30. 시작은 초라했지만 건실하게 성장한 기업은? 가난한 남아공 소년이 세상을 놀라게 하다일론 머스크(Elon Musk)는 테슬라(TESLA INCORPORATED)라는 전기자동차 회사 대표이다. 그는 어릴 적 남아공에서 가난하게 자랐지만, 부족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어머니를 따라 미국에 정착하게 되었다. 남다른 재능을 가졌던 머스크는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를 그려나가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초라하게 시작했지만 건실하게 성장했던 기업들을 살펴보자. 단단하게 성장하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이 된 토요타토요타(TOYOTA)와 닛산(NISSAN)은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생산 업체이다. 두 업체의 창업 시기는 비슷하지만, 출신과 지역은 달랐다. 닛산은 동경대를 나온 최고의 엘리트들을 중심으로 동경에서 성장한 회사였다. 반면 토요타는 .. 2023. 7. 18. 살면서 덕을 쌓아야 하는 이유 미혼모에게 선행 베푼 경찰올해 3월 23일 강원도의 대형마트에서 산모가 배고픈 아이를 먹일 분유를 훔치다 적발되었다. 신고받고 마트에 달려온 경찰은 사정이 딱한 미혼모에게 자비 17만 원을 털어 분유를 사주었다. 이 사건은 6월에 언론사를 통해서 알려졌고 사람들은 경찰의 선행을 칭찬하며 미혼모에 대한 국가 지원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작은 선행을 베푼 경찰의 덕은 뉴스를 통해 모두에게 전해졌다. 과거 작은 선행을 베풀어 큰 가치를 얻어냈던 일화들을 살펴보자. 산오리를 위해 진군 도중 멈춘 주원장주원장(朱元璋)은 중국 명나라를 세운 인물이다. 주원장은 어릴 적부터 가난을 피하고자 스님이 되었다. 그는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며 곽자흥(郭子興)의 부하가 되었다. 곽자흥이 죽고 그의 군벌을 흡수한 주원장은 .. 2023. 6. 8.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