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랑 성장 방식43 새로운 관점으로 성공한 스포츠 스타는? 투타 겸업 유행시킨 오타니 쇼헤이오타니 쇼헤이는 일본 야구계에 유례가 없는 인물로 투수와 타자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이도류 투타 겸업 야구 선수다. 잘 치고 잘 던지는 데다 잘 달리는 그는 서른 살에 이미 눈부신 업적을 쌓았다. 투수와 타자를 둘 다 훌륭하게 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오타니 쇼헤이의 역발상이 있었다. 어릴 적 그는 투수로 시작했으나 부상으로 공을 던질 수 없게 되었다. 투수를 당장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오타니는 공을 치는 타자 훈련을 시작했다. 난처한 상황을 다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오타니는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관점을 바꿔서 성공한 스포츠 선수를 살펴보자.코치 없이 유튜브로 연습해 금메달을 딴 줄리우스 예고창 던지기는 전통적으로 북유럽 선수들이 강세를 보인 종목이.. 2024. 3. 18. 파산 기업 살려낸 두 명의 CEO는? 회생 기업 살려내는 우오현 SM그룹 회장 라마이더스그룹(SM그룹)이 고금리와 경제침체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린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하고 있다. SM그룹은 작년부터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 옛 현대BS&C), 국일제지, 엘아이에스를 포함해 최근 1년간 세 곳을 품었다. 과감한 합병에는 우오현 회장의 판단이 있었다. 그는 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그간 법정관리 기업들을 인수합병하여 흑자전환하거나 재상장을 시켜 SM그룹을 대기업 집단 30위권까지 진입시켰다. 우오현 회장처럼 쓰러져가는 기업을 다시 회생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류 기업들이 무너져가는 것을 막고 정상에 우뚝 세운 CEO에 대해 알아보자.파산 위기의 IBM을 살려낸 루이스 거스너루이스 거스너(.. 2024. 2. 27. 성과를 내려면 왜 경쟁자가 필요할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을 감싸는 부정적인 여론현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황금세대라고 불린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국민적 기대가 컸지만, 대표팀은 체력적 한계와 팀 내부 불화로 인해 성적이 4강에서 멈췄다. 여론은 우승 실패의 요인이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에게 있다고 여겼다. 감독의 전술이 없고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결국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 탓으로 경질당했다. 또 일본은 자국 출신 감독을 쓰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반해 한국은 외국인 감독에 의지한다는 비판도 한몫했다. 카타르 아시안컵 성적은 한국이 일본보다 나았지만, 일본의 준비를 배워야 한.. 2024. 2. 19. 세계 최장수 기업은 어디였을까?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에 대형 건축물 터 발견돼23년 12월 1일 백제의 마지막 도읍인 사비(부여) 시기(538~660) 왕궁터로 추정되는 충남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길이 60m 이상의 대형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백제는 고대 삼국시대에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일대를 지배하며 찬란한 문명을 피운 국가이다. 백제 유적이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그들의 뛰어난 기술은 삼국시대에서도 으뜸이었다. 또 백제는 일본의 쇼토쿠 태자의 요청을 받아 뛰어난 기술자를 보내 일본에 백제의 흔적을 남겼다. 백제인이 일본에 세운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일본에서 백제인이 최초로 세운 기업 7세기 일본을 통치한 성덕태자(쇼토쿠태자)가 백제왕에게 사찰을 지을 기술자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백제는 기술자를 일본에 보냈으며 일행중.. 2023. 12. 6. 같은 상황 속에서 다양한 관점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빈대 이슈가 터진 한국빈대는 사람과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는 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후진국에서만 나타나는 빈대가 23년 한국 대학교 기숙사에 나타나 이슈가 되었다. 프랑스도 관광객이 늘어나자, 숙박환경이 열약해지며 빈대가 출몰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 빈대는 박멸되어야 하는 해충이다. 하지만 빈대에 관련된 일화나 속담이 우리에게 교훈을 준 사례를 알아보자. 빈대 경영을 실천한 정주영 회장빈대로 깨달음을 얻어 막노동자에서 일류 대기업 총수가 된 인물이 있다. 현대 그룹 선대 정주영 회장은 젊은 시절 인천 부두에서 막노동하며 살고 있었다. 그는 돈을 아끼려고 빈대가 득실거리는 노동자 합숙소에서 잠을 자야 했다. 빈대에 너무 물려 잠을 잘 수 없었던 정주영은 식탁에 누.. 2023. 11. 1. 우리 조상의 공존 방식은 어땠을까?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가을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과 황금빛 물결로 익어가는 벼를 보고 있으면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낀다. 이맘때 교외로 나가면 벼 수확을 준비한다고 바쁜 농부들의 모습도 빈번하게 보게 된다. 과거에는 수확제라 하여 추수가 끝나면 신에게 감사하며 마을마다 행사를 열었다. 지금은 수확이 끝나면 마을 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행사로 변모했다. 조상들은 얻는 게 있으면 나누는 것을 중요시 했다. 나누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는 것을 알았던 조상들의 풍습을 알아보자. 동물과 공존을 중시했던 '고수레''고수레'는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기 전에 일부 음식을 던지는 한국 전통 풍습이다. 고수레의 시작은 그 사람의 주변에 화복을 주는 신을 존경하고 신이 안전하게 지켜 줄 것이라는 .. 2023. 10. 30.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