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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한주 고전107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11 아시안 게임 무대에서 한 한국 선수가 무명의 상대 선수에게 패배해 탈락한 뒤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패배가 확정된 뒤 손에 쥔 장비를 바닥에 강하게 내리쳐 부쉈고 상대 선수의 악수 요청도 거부했습니다. 해당 종목은 신사의 스포츠라 불리는 종목이라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한국 선수가 분노한 이유는 상대 선수가 의도적으로 비매너 행위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라도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결국 한국 선수가 공식적으로 사과하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사례를 보고 채근담의 한 구절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3. 9. 30.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눈을 가리는 욕심 최근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디자인을 베껴 제품을 만들어 팔던 업체 대표가 구속되었습니다.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인 대표는 본인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 인지도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했고 그렇게 모방품을 판 돈으로 호화 생활을 해왔습니다. 신제품을 사서 디자인을 베끼고 반품하거나, 해외 패션쇼장에서 미리 옷을 사 국내 출시 전에 모방품을 파는 수법을 썼다고 합니다. 그렇게 번 돈으로는 고급 빌라에 살면서 고가 수입차를 타고 다니며 부를 과시했습니다.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이익을 얻으려 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남에게 과시하는 마음은 모두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채근담에 나오는 한 구절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2023. 9. 24.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악행의 죗값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범인이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공범은 징역 30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범인은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고도 동거한 사실조차 없고 돈만 뜯어내다가 보험금을 목적으로 남편을 계획적으로 살해했습니다. 대중이 공분한 이 사건은 2019년에 일어났고 4년 만에 대법원판결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쁜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반드시 자신이 저지른 일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한 구절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2023. 9. 23.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공평함과 청렴함 한 정치인이 수사와 관련해서 부당한 편의를 요구하고 경찰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 되었고 징역이 확정되었습니다. 법원에서는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을 선고했고 벌금의 추징도 명령했습니다. 과거나 현재나 공직자는 특히 요직에 있거나 높은 자리에 있다면 그만큼 엄격함이 더 적용됩니다. 공직자는 다양한 유혹을 받을 수 있으니 항상 그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정치인이 가져야 할 두 가지 공평함과 청렴함은 비단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 바뀌지 않을 자격이 될 것입니다. 2023. 9. 17.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행동에 따르는 대가 최근 한 방송에서 나온 사연 중 딸이 20대 중반이 된 현재 아버지가 초등학교 동창과 10년 동안 불륜 관계를 지속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아버지는 성관계 영상을 어머니에게 들키고 술집 여자와 한 번의 실수라고 빌었지만, 그 말과 달리 영상 속의 여성은 아버지의 초등학교 동창이었다고 합니다. 부부 관계는 신뢰가 필요합니다. 누구 하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다면 그 피해는 당사자들뿐 아니라 자식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사연을 제보한 딸은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만 남았을 것입니다. 오늘 명심보감에 나오는 한 구절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당하지 못한 행동을 하면 반드시 그 대가는 돌아온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2023. 9. 16.
청랑의 주간 고전과 교훈 : 물과 같은 성품 최근 한 여배우가 과거 학창 시절 유명한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배우는 일진 모임의 멤버라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준 적은 없다는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나타났고 새로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책임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당사자인 여배우는 일진 연기로 유명해진 터라 참 모순적인 상황입니다. 이제는 과거의 학폭 사태가 알려지는 시대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은 반드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명심보감의 한 구절을 보면서 우리는 사람이 가져야 할 성품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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