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호르몬

 

'공부호르몬'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몸의 각종 현상과 행동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통해 보다 과학적으로 학습에 관해 탐구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우리 모두가 가진 탁월한 성능의 뇌를 강력하게 펌프질하는 것이 공부호르몬이다.

공부호르몬

호르몬은 신체 각 부위와 유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몸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또한, 공부하는 데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매우 막중한 역할을 한다. 공부할 때 우리의 뇌에서는 여러 호르몬이 분비된다. 공부호르몬은 학습에 관여하는 뇌 속 호르몬인 융합을 뜻하며, 공부에 대한 강한 의욕과 에너지를 제공한다.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 등과 같은 기쁨 호르몬과 공부가 단단하게 결합하면 우리는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 학구열을 느끼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은 호기심

인류가 이룬 고도의 문명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호기심의 축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우수한 학습자가 가진 성격적 특성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강력한 호기심이다. 호기심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본능이며 보편적인 심리다. 학구열은 학습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심리적 특성이다. 이 호기심은 호르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몰입 호르몬, 세로토닌

우리는 시간이 흐르는 것조차 잊고 그 순간에 일체화되는 최적의 경험을 ‘몰입’이라고 한다. 반복적인 실천에는 항상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따른다. 이때, 몰입은 어떤 일에 보람을 갖고 계속할 수 있는 심리적 원천을 제공한다. 또한 기쁨, 자부심, 만족감, 성취감, 집중력 같은 긍정적 정서를 제공하면서 의욕을 진작 시킨다. 이 세로토닌이 공부호르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그럼, 세로토닌 분비를 어떻게 더 활성화할 수 있을까? 우선 햇빛이 필요하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몸속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되어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숙면이다. 밤에 나오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활발히 유지되어야 낮에 분비되는 세로토닌이 안정화될 수 있다. 그 밖에도 독서나 글쓰기, 명상과 같은 차분하고 정적인 활동 역시 도움이 된다.

두 얼굴의 호르몬, 도파민

우리 인간은 중독에 몹시 취약하다. 중독 물질은 뇌를 자극해서 흥분, 도취 같은 극적인 쾌락 감정을 경험하게 하며 도파민 분비를 극대화한다. 여기서 앞서 말한 몰입과 중독의 차이는 금단증상과 내성이라는 의존성 유무에 있다. 중독 상태에 이르면 중독 대상에 내성을 보이고 금단증상에 시달린다. 또한 중독 행동을 반복할수록 도파민 수용체에도 내성이 생겨 쾌감의 기준이 높아진다. 결국 더 큰 자극을 갈망하기 때문에 더 강한 쾌감을 원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도파민은 중독의 불씨를 당기는 휘발유 역할과 동시에 독서 중 새로운 사실을 알았을 때 희열을 느끼게 해 주는 호르몬이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이 도파민을 잘 다스려야 한다.

사랑호르몬, 옥시토신

옥시토신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느끼면 뇌하수체에서 혈류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활성화되면 상대를 안고 싶은 충동과 성욕을 느낀다. 옥시토신이 학습과 무슨 상관일까 싶겠지만, 부족한 사람의 경우 타인에게 냉담하거나 접촉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불안 수준이 높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에서는 도파민, 옥시토신, 아드레날린 같은 행복감을 돕는 호르몬이 다량 분비된다. 이때 증가하는 호르몬이 학습을 돕는 호르몬과도 상담 부분 겹친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친구와 안정적인 우정을 나눌 때, 즉 풍요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유지될 때 일이나 학습에서 도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것이다.

 

핵심내용은 규칙적이고 안정된 일상이
학습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 분비를 돕는다는 것입니다. 
학습과 호르몬의 상관관계로 공부에 대한 우선순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에 7주 공부법도 상세히 나와 있어
제대로 된 공부를 시작하기 전인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공부법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당신의 공부는 틀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