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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로봇 시대 살아남기

by JadeWolveS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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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살아남기'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앞으로 로봇의 시대가 도래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로봇의 시대에는 어떤 재료들이 언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탈세계화, 그리고 인공지능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엔?

오바마가 리쇼어링을 외치던 2016년은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긴 해이기도 했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처음 등장한 해이기도 했다. 이제 막 퇴근 준비를 하려는 세계화와 손뼉을 마주치며, 근무 교대를 하듯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세상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래서 미래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로봇 시대는 빼놓을 수 없는 화두였다. 거기에 2019년에는 인류가 직면한 적이 없는 코로나19까지 찾아오면서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졌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인간들이 격리된 틈을 타 로봇 시대는 도둑처럼 이미 우리 곁에 찾아와 있다. 로봇 시대의 연원을 짚어보면서 세계화의 확산과 쇠퇴, 전염병이 인류에 미친 영향까지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다.

공급 충격에 기후 위기까지

원자재 가격 인상에 의한 경기 침체는 경제학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경기 침체를 동반한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데요. 보통, 장사가 안되면 물건값을 내려서 매출을 올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 발생하면 물건이 안 팔려도 가격을 내릴 수가 없거든요. 생각해 보세요. 원가 이하로 손해 보면서 팔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가격은 올라가는데 물건은 안 팔리는 상황이 나타나는 건데요. 이렇다 보니 전반적으로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상쇄할 만한 비용 절감 노력이 필요할 수밖에 없고요. 이 역시, 자동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생산 비용 자체를 줄일 수 없다면 유통 비용이라도 줄여야 하지 않겠어요? 이 때문에 물류 분야에서도 로봇 도입이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로봇과 경쟁한 로마 농민들

로마는 포에니 전쟁 이후, 전쟁을 통해 영토를 점점 더 넓혔잖아요. 그러면서 전쟁을 지속하게 됐고요. 여기에서 잡은 포로들을 노예로 만들면서 더 많은 노예가 로마 사회에 유입됩니다. 로봇들이 점점 늘어난 거죠. 이런 노예들은 대부분 귀족이 차지했고요. 귀족들은 자신의 농지에서 이런 노예들을 통해 농사를 지은 거죠. 이러니 일반 농민들은 힘들게 농사를 지어도 게임이 안 된 거죠. 더구나, 귀족들은 농토도 훨씬 컸거든요. ‘살아 있는 로봇인 노예를 활용해서 대량 생산을 하는 귀족들과 스스로 경작해서 먹고살아야 하는 농민이 붙으면 게임이 됐을까요? 그러니까 농민들은 입장에선 기분이 어떻겠어요? 오랜 전쟁에 시달리고 돌아왔는데 농지는 망가져 있지, 힘들게 지어봐야 노예 부리는 귀족들과는 경쟁이 안 되지, 그러니 어떻게 하겠어요?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이 골목 상권에 들어오면 동네 가게들이 문 닫잖아요. 그것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 거예요.

사라지는 일자리, 준비할 시간이 없다?

지난 역사가 증명했듯이 또 다른 새로운 일자리가 얼마든지 더 생길 것이라는 거죠. 하지만, 문제는 속도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과거 산업혁명 이전의 농업 사회 때는 학교에 가지 않고도 일하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농사짓는 건 직접 밭에 나가서 배우는 것이지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당시 교육이라는 서비스는 귀족 등의 상류층들만 누리던 것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도 학문은 주로 귀족들의 몫이었잖아요. 그러다,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기존의 틀이 완전히 깨지고, 국면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산업혁명과 근대화가 시작된 이후, 기계가 육체노동을 대신하면서 들판에서 일거리를 빼앗긴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한 거죠. 물론, 앞서 말한 대로 사라진 만큼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났습니다. 바로, 공장에서 일할 근로자들이 필요했던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들판에 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제조업 종사자가 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준비가 필요했어요. 공장에서 기계를 다루려면 말과 글을 깨쳐야 했고, 숫자도 어느 정도 다룰 줄 알아야 했죠. 표준화된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이 필요했던 겁니다. 그래서 산업화가 진행된 근대 이후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최소한의 지식이 꼭 필요해졌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로봇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사진과 함께 내용을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흥미를 보일만한 책입니다.

 

로봇 재료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지능형 로봇: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2022~2024)

'지능형 로봇: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2022~2024)'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로봇의 시대가 도래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느낍니다. 투자의 관점에서 로봇 분야를 알

jadewolv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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