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읽고 있던 세기의 책들 20선 경제경영편 시리즈 4편이 출간되어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음식 먹는 것으로 그대의 가난과 역경, 성공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중요한 것은 몸을 혹사하지 않는 정도의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타고난 기질과 자신이 필요로 하는 음식의 양보다 적은 양을 먹는 것이 바로 운명을 갈고 닦는 일입니다. 적게 먹는 것 외에도 규칙적인 식사가 포함됩니다. 앞으로 크게 성공할 관상을 가진 사람이 술과 음식을 좋아하고 일을 게을리하면 타고난 발전의 복을 먼지로 바꾸는 사람이며 자기에게 주어진 복의 몫을 스스로 갉아먹는 사람입니다. 절제하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늙어서 불행이 찾아옵니다. 술로 인해 피가 많아지고 마음은 느슨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과식하거나 폭식하는 사람은 배불리 먹고는 마음을 늘어뜨립니다. 자연스레 졸음도 몰려오니 마음이 느슨해지고 정신도 신체도 마음도 점점 더 침체해 갑니다. 그런 것들이 병을 몰고 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음식과 지금 내가 처한 삶의 이치들

속된 말로 기운이 넘친다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리하게 일을 감행하는 것을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오직 겸손하게 입신양명할 때라야 오래가는 법입니다. 누군가 지속해서 배려를 나타내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 사람은 큰 복을 스스로 헤치는 꼴이 되는 법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줄어든 재산은 불평과 불만의 ‘말’의 값과 같습니다. 작은 것에도 반드시 감사하고 자신의 형편에서 할 수 있는 것들로 답례하는 겸손한 인간으로 돌아가면 이룬 부를 계속 지킬 수 있고 더 큰 복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먹고 싶은 것을 먹지 않고 세상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도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먼저 이뤄야 할 것이 맛있는 음식 먹기 밖에 없습니까? 태어나 출세하는 길을 만드는 것이 먼저 아닙니까? 출세하고 즐길 수 있을 만큼 재산을 얻은 후에 비로소 음식과 음료를 더 질 좋은 것으로 바꿔 즐길 수 있으면 됩니다. 처음부터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극한으로 매일 즐기고 사니 하늘에서 나이 들수록 가난해지는 가난의 고통을 주시는 것입니다. 밥 3공기를 먹는 사람이라면 2공기만 먹고 나머지 1공기는 신께 바친다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줄여 나가십시오. 그것이 공양입니다. 자신이 먹는 것을 절제하고 베푸는 것만이 진정한 음덕입니다.

 

음식과 사람의 운은 하나로 연결된다

사람은 모두 각자 자기만의 신체적 특성이 있어서 크고 작음과 강하고 약한 기운이 다릅니다. 따라서 먹는 양이라는 것 역시 그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가진 특성에 맞게 식사량을 정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나, 다만 조금이라도 적게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명이 있는 한 누구에게나 행운은 있는 것입니다. 다만 살아 있는 동안 더 많은, 좋은 운을 얻고 싶거든 아침 일찍 일어나십시오. 아침에 일어나 하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고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새벽의 강한 기운을 온몸으로 모두 누리십시오. 또한 음식을 절제하는 것을 그 습관에 더하면 원하는 것이 천리(天理)에 이뤄지고 점차 운이 열릴 것입니다. 운이란 사람 됨됨이에 따라 이리저리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하는 일에 얼마나 집중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어려움에 관한 해답은

자손의 번영을 바라고 희망한다면 첫째도 둘째도 부모가 먼저 정직을 기본으로 삼고 평소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 스스로 배우도록 가르치고 식사를 낭비하지 않으며 그 자식 역시 식사를 낭비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가르치는 일을 가장 큰 유산으로 삼아야 합니다. 검소한 행위를 집안의 가훈으로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이 가장 훌륭한 유산이며 진정으로 가치 있게 베풀어 줄 조상의 자비로움입니다.

100% 만족을 위한 식습관보다는 여기서부터 절제를 배워 나가고
항상 감사하며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현자가 직접 나에게 설교하는 듯한 전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거와 지금 상통되는 진리에 대해 가볍게 철학적으로 읽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경제 경영에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불멸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