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프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프'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최근 회사에서 업무가 늘어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있었습니다. 충동적으로 주변 정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가라앉힐 겸 정리에 관한 책을 골라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가장 먼저 작별해야 할 것들

인생에서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때로는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이느라 나 자신을 잊어버린다. 무엇이든 무너져야 다시 세울 수 있다. 무너지는 것이란 우리가 더 나은 것을 위해 성장할 준비가 되었다고 스스로 알리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무너질 권리가 있다. 미니멀리즘은 단순한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운동이다. 미니멀한 삶은 우리를 짓누르고 방해하는 과잉을 없애는 것이다. 따라서 미니멀한 삶에는 가치 있는 것들만 가득 찬다.

추억 정리

옷장과 집 안의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보다 내 정체성을 나타내거나 감성적인 물건들을 버리기가 훨씬 더 어렵다. 한 단계 나아가 인간관계처럼 비물질적인 것을 버리는 일은 더 큰 도전이다. 감성적인 물건은 마지막에 정리하는 이유는 버리기가 가장 힘들기 때문이다. 버리기 어려운 것일수록 반드시 시간을 두고 정리해야 한다. 감성적인 물건을 버리는 데 효과적인 방법은 일단 전부 다 비우고 나서 물건 하나하나 살펴보면 스스로 질문하는 것이다. 상황을 재구성하면 생각하기가 쉬워진다.

 

잡동사니 정리

잡동사니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건을 사는 것을 줄이고, 무엇을 살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책임감 있게 버리는 것이다.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처음부터 물건을 적게 사고, 가능한 한 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을 사는 것이다. 변화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해야 한다. 플라스틱 제품을 전부 버리려고 하지 말자. 당신이 하는 일, 당신이 효과를 경험한 일을 공유하고 자신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자.

친구 정리

사람들은 진실하지 않은 이유로 친구 관계를 지키려고 지나치게 노력한다. 우리는 친구에 의해 정의되는 존재가 아니다. 친구가 많을수록 더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보다 관계의 질이 더 중요하다. 진정한 친구라면 당신을 이해하고 비판하지 않는다. 내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관계를 정리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미 없는 것에 매달리는 것보다 낫다. 좋았던 시절에 감사하고, 친구 관계가 끝나도 그 기억은 영원히 남는다고 생각하자. ‘노’라고 말하면 상대의 기분이 상할까 봐 걱정되지만 원하지 않는 것에 ‘예스’라고 말하면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은 것이다.

 

 

 

인생에서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 바로 정리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건이든 인간관계든 감정이 들어가 있으면 버리기 힘들지만,
과감히 버려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특히 친구 관계에 관한 내용이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노’라고 대답하고 나 자신을 더 생각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삶의 태도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가치 있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