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2006년에 집필된 책으로 당시 전문가의 생각과 현재를 비교해보고 혜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책 소개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
‘정보화’ 사회에서 ‘컨셉과 감성’의 사회로
우리는 농부의 사회에서 공장근로자의 사회로, 또 지식근로자의 사회로 발전해 왔다. 그리고 이제 창작자와 타인에게서 감정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들의 사회로 발전하고 있다. 그렇다고 미래는 ‘좌뇌’가 뛰어난 사람이 몰락하고 ‘우뇌’가 뛰어난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이원적인 세계가 아니다. 좌뇌적 사고는 여전히 필요불가결하다. 하지만 더 이상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우뇌적 창의력은 예술가 집단에만 발휘되는 걸까?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일상적인 소프트웨어 업무를 아웃소싱하면서 ‘부분’ 조각들을 어떻게 조합할 수 있는지, 다음에 어떤 중요한 해결과제가 있는지 구석구석 살펴보는 하이컨셉 능력을 지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는 새로운 프리미엄이 생겨날 것이다. 이러한 업무는 일련의 원칙으로 압축해 업무지침서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바로 독창성, 개개인 사이의 소통 능력, 본능적인 직관이 필요한 일이다.
새로운 시대를 맞을 준비
기능만으로는 안 된다.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기능과 함께 시각적으로 아름답거나 좋은 감정을 선사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야 경제적·개인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안 된다. ‘스토리’를 겸비해야 한다. 본질적으로 설득, 의사소통, 자기이해 등은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의 밑받침이다. 집중만으로는 안 된다. ‘조화’를 이뤄야 한다. 현 시대가 가장 많이 요구하는 능력은 ‘분석’이 아니라 ‘통합’이다. 즉 큰 그림을 볼 수 있고 새로운 전체를 구성하기 위해 이질적인 조각들을 서로 결합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논리만으로는 안 된다. ‘공감’이 있어야 한다. 성공을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요하다. 쉽게 말해 다른 동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다른 이를 배려하는 정신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진지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 ‘유희’도 필요하다. 지나친 진지함은 사회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개인적인 풍요로운 삶도 망치고 만다.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에는 업무적으로나 일상생활 면에서 마음의 여유를 즐길 필요가 있다. 물질의 축적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물질적 풍요는 수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생존투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줬으며, 좀 더 깊은 의미를 모색하도록 이끌었다. 목적의식, 초월적인 가치, 그리고 정신적인 만족감이 그것이다.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은 필수적인 재능으로 떠올랐다.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
새로운 미래가 바라는 ‘소프트파워’
행동 지향성과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우리는 그동안 가장 인간적인 특징인 감정이입을 희생시켜왔다. 물론 감정이입이 비즈니스의 유일한 자질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감정이입은 사적인 영역에 가깝다. 사고는 전략적으로, 행동은 강력하게 하는 것이 비즈니스 리더가 갖춰야 할 기본 자질이다. 그러나 충분한 감정이입이 들어가지 않은 행동은 적어도 2가지 결점을 지닌다. 첫째, 사람들이 내가 제안한 행동을 따르지 않게 되고 결과적으로 일의 진행에 걸림돌이 된다. 조직에서 직원들이 떠나는 이유는 결국 사람 때문이지 회사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둘째, 사람들이 따라온다 해도 마지못해 하게 되면 자발적 참여가 아닌 수동적 순종이 된다. 따라서 행동 지향성과 감정이입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우뇌적 사고가 필요해지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고
이 시대에서 우리는 좌뇌적 사고와 우뇌적 사고 두 가지를
조화롭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우뇌적 사고의 6가지 능력에 대해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통형, 공감형 리더십에 대한 책이 많은 만큼 시대를 앞서 출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최근에 나온 책을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미래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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