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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by JadeWolveS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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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에서 추천한 책을 읽은 고객님의 후기입니다.

책을 추천받은 이유

결정에 신중하지 못해 충동적인 결정이 습관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책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결정에 대한 중요한 첫 번 째 전제

의사결정 행위 후에 ‘결과’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예를 들면 나쁜 결과가 나오면 나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는 것. 숙고 체계와 반사 체계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의사결정에서 감정을 최대한 배제할 줄 알아야 하고, 결과와 과정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배움과 교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은 정답과 올바른 절차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상은 숨겨진 정보와 운들도 큰 영향력이 있고 불확실성이 있다. 세상은 객관적이지 않다. 세상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 객관적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이분법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배움과 경험을 얻음으로써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 의사결정은 베팅. 세상은 생각보다 더더욱 무작위고 ‘틀림’의 상황이 많이 나온다. 자기 생각과 선택이 항상 추측인 것을 인지하고, 베팅인 것을 인식해야 한다.

흔들림의 정체를 알아야 중심을 잡는다

자신의 의사결정이 베팅임을 명확히 알고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비합리성이 의도된 행동을 막을 때도 더 나은 예측을 하고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 모든 의사결정에서 위험과 불확실성을 무시한다는 것은 장기적인 피해가 있을 수 있다. 불확실성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세상을 더욱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기존에 가진 믿음으로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이 믿음은 한번 잡히면 몰아내기가 힘든데, 믿음을 확인 시켜줄 증거들을 찾고, 믿음과 모순되는 정보들은 무시하며 의도적 합리화를 하게 된다. 상대방의 ‘내기할래?’라는 질문으로 우리의 믿음은 더욱 정확해 진다. 본인의 믿음에 베팅하고 있단 것을 인지하게 되고, 생각한 것만큼 자신의 믿음에 자신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성장한다.

결정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의사결정을 실천하고 거기에 대한 피드백이 많이 일어날 때 학습한다. 믿음을 기반으로 한 결정에 베팅을 하고 결과물이 나왔을 때 이것을 뭘 배울지 선택하는 것도 베팅이 된다. 이 학습의 순환을 지속하여 피드백을 얻고 경험으로부터 학습한다면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결정은 ‘운’의 영향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우리가 저지르는 오류에 패턴이 있는지 불확실성이 어떻게 우리를 방해하는지 이해하면 결과물에 베팅할 때 사용할 전략에 단서가 생긴다. 사람들은 좋은 일은 실력이라 여기고, 나쁜 일은 불운을 탓한다. 이런 자기 위주 편향은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낼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이러한 자기 위주 편향이 왜 나타나는지 이해하는 것은 경험을 통해 학습 능력을 발전시킬 실용적인 전략을 만들고, 결과물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우리에게 도움이 되도록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취하게 된다. 객관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운과 실력의 영향력을 판단하고, 결과물을 처리하는 방식에 정확한 판독과 진실을 추구하다 보면 긍정적인 자아상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다른 사람의 나쁜 결과물, 좋은 결과물을 관찰하고 학습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것 안에서 노력하고 남과 비교해 정확성과 진실 추구에 더욱 집중하며 생산적인 ‘습관’을 만드는 계획이 필요하다. 반대되는 생각을 자주 하고 그 결론을 뒷받침 할 이유와 관전들을 열린 마음으로 탐색하라.

 

사람들과의 시너지

혼자는 단 하나의 시각을 가질 수 있지만 진실을 추구하려는 여러 사람이 함께하면 더욱 정확한 세계에 가까워진다. 하지만 특정 시각을 합리화하려는 ‘확증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편향을 증폭시키고 의사결정 과정을 왜곡시켜 집단 순응사고를 만들어낸다. 대안적인 가설들의 개방성, 객관성을 장려하는 ‘탐색적 사고’는 편향에 맞서는 논쟁을 받아들인다. 이성적으로 세계관에 다가가도록 노력한다. 탐색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다 보면 스스로 편향과 싸우는 능력이 발전하고, 의사결정 습관을 다듬어 준다. 또한 그룹에서 인정과 칭찬을 받고 나면 뿌듯해지고, 그 가치관과 인정을 내재시켜 어디서든 인정을 받을 법한 일을 하게 된다. 사람들과 내기를 하면 자신이 믿고 말하는 바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그런 환경은 내 믿음과는 또 다른 정보를 받아들이는 시각의 틀을 바꾸게 된다.

결정을 내리는 것

나에게 최고의 결정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과거와 미래의 나다. 미래를 상상하며 만날 수 있고, 과거 결정 내릴 때의 나와 만나 후회를 통해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그 순간의 기분에 사로잡혀 극단적인 결정을 내릴 때가 있다. 감정에 휩싸여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성적으로 더 넓은 시각을 가질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율리시스 계약’이 좋은 방법이 된다. 무언가를 할 때 사전의 약속이나 결정을 미리 해두면 감정의 손을 어느 정도 묶어둘 수 있다. 하지만 추가로 행동하기 전 멈춰 생각하며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힘을 길러야 한다. 미래를 미리 상상하고 계산하고 계획해 보고 효과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 의사결정에 좋은 힘을 보탤 수 있다. 성공적인 미래와 실패하는 미래를 둘 다 상상해라. 오히려 긍정적인 목표와 미래가 동기부여 측면에서 좋을지도 모르지만, 실패한 미래를 생각하면서 걸림돌을 시각화하며 예측할 수도 있고, 부정적인 결과에 놀라기보단 익숙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세상을 더욱 정확히 바라보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느낀 점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이분법적으로만 접근하며 세상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결과물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그것은 실력과 운 중에 무엇의 비중이 큰지도 확실하게는 모릅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이든 실력과 운이든 조금이나마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그 중간 어딘가에 의사결정의 답이 존재할 것 같습니다. 그 힘은 막혀 있는 사고가 아닌 여러 가지 사고방식의 오류에서 뛰쳐나와 개방적 사고방식을 갖고 본인 자신의 문제점을 개선하며, 학습과 경험하는 것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내 학습이나 습관에 적용할 점

내가 아침에 눈을 떠 다시 자러 갈 때, 공부를 하다가 인스타를 킬 때, 중간에 친구가 놀자고 할 때 푹 쉬고 싶을 때 이 결정들은 모두 나 자신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이 결정을 할 때 감정적인 판단보단 이 결정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거나 잃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왜 이 결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숙고 체계를 통해 더더욱 루틴에 있어서 좋은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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