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장사 이야기'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외식업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업계 성공의 대표적인 인물인 백종원이라는 사람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 삶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먹는장사 어떻게 시작할까
식당을 창업하려면 요리할 줄 몰라도 음식을 좋아해야 한다. 음식을 싫어하면 식당을 하면 안 된다. 직접 만드는 것은 좋아하지 않더라도 메뉴를 생각하거나 먹어보는 것만이라도 좋아해야 한다. 그래야 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 먹는장사의 기본은 맛이다. 음식 맛이 없으면 당연히 손님이 없다. 맛은 웬만큼 괜찮은데 손님이 없다면 일부러 찾아와 먹을 정도의 독특함이 있는지 심사숙고해 봐야 한다. 손님은 기꺼이 음식값을 낼 만큼 만족할 만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식당을 찾는다. 내가 생각하는 외식업의 핵심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음식을 내는가에 있다.
고민과 메뉴 선정은 최대한 단순하게
-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 개업하려는 지역 상권에 누가 어떤 연령층이 많이 사는가
- 저녁 장사만 할 것인가 점심과 저녁 장사를 같이 할 것인가
경험을 이기는 아이디어는 없다
같은 음식이라도 맛은 시시각각 변한다. 날씨가 맑을 때와 흐릴 때, 맛보는 사람이 집을 나서면서 기분이 좋았을 때와 나빴을 때 따라서도 달라진다. 나조차도 어떤 날에는 맛이 없던 음식이 며칠 뒤 다시 가서 먹어보면 너무 맛있어서 주인이 바뀌었냐고 물은 적이 있다. 모름지기 음식 장사를 하려면 수많은 경우의 수를 접해봐야 한다. 이런 경험치가 쌓였을 때 창업하는 게 좋다. 나는 식당 운영도 직장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킨다는 위험한 생각
청년 사장들과 창업하게 된 사연을 나누다 보면 어떤 가게를 할지에 대한 결정을 생각보다 더 이른 단계에서 해버린다는 걸 느끼곤 한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제일 경계해야 하는 마음이 욕심이다. 욕심을 버린다는 의미는 기다림과도 일맥상통한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생각 자체가 욕심이다. 식재료의 마진율을 줄이고 수익의 재투자를 통해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손님에게 제공할 정도가 되면 그게 바로 성공이다.
다시 오는 손님이 가게의 성공비결
프랜차이즈로 외식업에 첫발을 들여 안정적인 수익을 낼 거라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처음에는 업종을 막론하고 고생이 뒤따른다. 고생 끝에 안정기가 와도 식당을 하면서 생기는 보상심리를 조절할 줄 알아야 오래갈 수 있다. 실제로 개업하고 3~4년 정도 지나 어느 정도 돈을 벌고 나면 뒤끝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꼭 하나둘 나타난다. 개업 초기 식당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척도는 재방문율이다. 내가 브랜드를 테스트할 때도 마찬가지다. 하루 매상보다는 재방문율을 확인한다. 다시 말하지만, 문을 열어놓고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사업이 잘되는 것이 아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먹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백종원도 처음부터 잘했던 사람이 아니라
노력형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사의 시작과 끝은 누가 뭐라고 해도
손님을 상대하는 것이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결국은 손님에게 평가받는 것이고 아무리 맛있고 잘났더라도
손님들이 찾아봐 주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창업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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