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힘'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공부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내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을 깨달아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해야 본질에 다다를 수 있는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를 풀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능력이 결국 ‘공부하는 힘’의 원천이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을 거두는 경험을 반복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몰입 학습이다.
생존, 행복, 자아실현 그리고 몰입
시험이 닥치거나, 위험이 닥쳤을 때 우리는 그 순간에 빠져 주위를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몰입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럼 몰입하기 위해선 절실한 상황만 있으면 되는 걸까? 아니다, 몰입은 몰입 능력, 적절한 방법, 정신적 성숙, 주변 환경의 뒷받침 등이 있어야만 한다. 삶에서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인 생존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해서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생존과 행복의 문제가 해결되면 비로소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결국 삶의 궁극적 추구는 자신의 숨은 능력을 끄집어내고 성취를 이루는 자아실현의 문제로 귀결된다. 그리고 이 생존, 행복, 자아실현 문제를 동시에 추구할 방법이자 해결해 줄 수 방법이 바로 ‘몰입’이다.
매일 매일 공부하는 힘
우리는 위기감을 느낄 때 몰입하는 것을 수동적 몰입이라고 한다. 이 수동적 몰입을 만들어 내는 것은 위기감이나 절실함이다. 반면 온라인 게임, 스포츠 경기를 할 때 몰입하는 것을 능동적 몰입이라고 한다. 이 능동적 몰입을 만들어 내는 것은 일정 시간 반복의 빠른 피드백을 통해 더 잘해보려는 안간힘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몰입의 동기가 없이 가장 빨리 몰입을 100%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의식적 몰입이다. 1초도 쉬지 않고 오로지 한 문제만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불교에 3개월간 외출을 금하고 한 가지 수행에만 전념하는 ‘안거’라는 수행과 같다. 즉, 본질에 대한 계속된 질문과 생각이 몰입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우리 뇌는 가상과 실제를 잘 구별하지 못한다. 바꿔 말하면 의식적인 생각으로 뇌를 착각하게 만들어 몰입시킬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오늘 하루, 하루를 목숨을 걸 것처럼 절실한 자세로 임하고 이동할 때, 샤워할 때 등 자나 깨나 시험공부와 관련된 활동만 의도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그럼 뇌는 정말 중요하다고 인식하게 될 것이다. 처음엔 쉽지 않지만, 몰입을 경험하며 즐기는 감정을 반복적으로 체험하다 보면 가치관이 바뀌며 삶의 방식과 더 나아가 사람의 본질을 바꿀 수 있다.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무언가를 잘하려면 노력이 뒤따라야 하고, 그러려면 반드시 동기가 있어야 한다. 동기는 당근 형태로 주어지느냐, 채찍 형태로 주어지느냐에 따라 보상과 압력으로 나뉜다. 자율적인 노력을 유도하는 가장 큰 구동력은 바로 내적 압력이다. 즉 목표 추구, 소명 의식, 눈높이, 정신적 성숙 등이 동기로 작용해야 가장 치열하게 노력할 수 있고 성공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내적 압력은 바로 ‘눈높이’다. 예시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과 어울리면 공부를 잘하게 될 확률이 올라가고 반대로 공부 못하는 아이들과 어울리면 공부를 못하게 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그와 못지않게 정신적 성숙도 강력한 동기이다. 철이 든 사람은 생각이 깊고 남을 배려하며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한다. 우수한 학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스스로 최선의 노력을 위한 동기나 자극을 끊임없이 찾는다는 것이다. 고통을 경험할 때 우리 뇌는 생존을 위협받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최대로 활성화된다. 그러면서 고통의 의미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통을 벗어나는 능력이 형성되는 것이다. 스스로 마음속 깊이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할 명확한 이유를 찾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
책에선 몰입을 위해선 ‘내가 왜 해야 하는지’ 본질적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의식적인 행동만으로도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사실은 어떤 일이든 매일 꾸준히 이어 나가며
질문하고 답을 찾아야 무언가를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와 관련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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