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사람의 심리를 공부하다가 사람이 왜 화를 내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아 분노 관련된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
당신은 분노할 자유가 있다.
분노할 자유란 분노를 생각하고 분노를 억누르고 분노를 분출하고 분노를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분노 뒤에 숨어 있는 6가지 원인 감정
- 분노는 심판이다
- 분노는 기대다
- 분노는 자기 요구다
- 분노는 감정의 연결이다
- 분노는 두려움이다
- 분노는 사랑이다
누구에게나 분노할 자유는 있다
분노는 나쁜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를 억누르거나 충동적으로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노를 이해 하는 것이다. 이해야말로 변화를 이끄는 최고의 길이다. 분노가 지나간 후 혼자 있을 때 복기하고 돌이켜보면서 자신에게 왜 분노했는지 물어보자. 성장은 무지에서 깨달음을 거쳐 통찰까지 가는 과정이다. 어쩌면 이렇게 많은 것을 아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치는 다 알아도 여전히 화가 나는 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분노를 대처하는 방식 4가지
- 스스로 분노를 억누른다
- 자기 강요를 통해 분노를 억누른다
- 자기 자기 위안을 통해 분노를 억누른다
- 아예 분노를 부인한다
분노를 억누르면 관계를 망친다
다른 사람을 공격하지 않아서 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더라도 관계 안에서 분노를 너무 오래 참으면 자연스레 불편해진다. 불편한 감정이 너무 많이 쌓이면 그 관계를 끝내거나 상대방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따라서 분노를 계속 억누르기만 하면 언젠가는 관계가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품고 있으면 실제 그렇게 된다.
분노하는 사람은 공격성이 강한 사람으로 보인다
상대를 공격하고 학대하며 상대에게 변하라고 압박하는 것 같다. 하지만 속으로 나는 피해자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 그뿐만 아니라 '나는 상처받았어. 나는 불쌍해. 너무 억울해. 정말 비참해. 운이 나빠.' 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분노하면 쉽게 비참함을 느낀다. 분노한 사람들은 자신이 분노할 이유를 계속해서 찾아서 더해가며 분노의 효과를 높인다. 비참함은 분노를 위한 강한 촉진제이다.
규칙은 넓고 많을수록 화낼 일이 많아진다
규칙은 마음속에 묻어놓은 지뢰와 같다. 나와 교류하는 누군가는 지뢰를 밟는다. 지뢰가 많을수록 지뢰를 건드릴 확률이 높아지고 폭파될 가능성도 커진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내재한 규칙이 많을수록 누군가가 규칙을 건드릴 확률이 높아지고 그만큼 쉽게 분노한다.
관계는 적응이 필요하다
상대방에게 지뢰가 많다면 왜 그 사람과 교류해야 할까? 나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에게서 내가 원하는 관심, 위로, 즐거움, 자산, 깨달음 등의 만족감을 얻을 것이다. 가치는 금과 같다. 인간관계에서 교류란 서로 금을 채굴하는 관계다. 내가 금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타인은 나에게 다가올 동력과 동기를 가진다. 이때 인간관계 교류는 게임이 된다. 나는 이 과정이 적응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금을 채굴하는 행위를 그만둘 수 없다면 그 사람은 나의 규칙에 적응하고 타협해야 한다.
화에 대한 가장 좋은 치료법은 뒤로 미루는 것이다.
나의 분노는 내가 힘들 때 발생하고
그 분노 역시 내가 다스려야 한다는 의미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주로 타인을 향한 분노를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분노도 같은 원리이므로 자신의 분노도 분석해 볼 수 있는 종류의 책입니다.
감정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심리학에 관한 책을 청랑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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