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뇌과학

 

'운동의 뇌과학'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운동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보고 운동이 뇌에 어떤 영향을 주길래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운동은 당신을 더 긍정적이고 회복탄력성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운동은 왜 힘들까?

새해 목표로 ‘꾸준히 운동하기’라는 목표를 세워본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는 순간 몸속에서 거부감이 느껴지는 경험 또한 많이 해봤을 것이다. 운동이 필요하고 몸에 좋다는 걸 알지만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바로, 우리 뇌가 게으르기 때문이다. 뇌는 모든 자발적 운동을 불필요한 지출로 생각하여 운동할 때마다 우리 뇌는 “넌 지쳤어, 힘들어, 운동할 시간이 있어?” 등과 같은 말들로 반대한다. 심지어 운동을 ‘원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또한, 운동이 뇌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뇌는 항상 안락한 상태를 유지하려 하지만 운동은 그 상태를 깨고 뇌를 그 환경에 적응하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 그 뒤에 이어지는 스트레스 반응은 역경에 뇌를 대비시키고 신체를 강하고 탄탄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삶의 고난을 더 쉽게 극복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강인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다행히도 우리 뇌 중에서 합리적인 사고를 담당하는 부위가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게으른 뇌의 감정적인 호소를 무시하게 도와준다. 따라서, 단지 우리가 운동을 언제, 어디서, 어떤 운동을 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운동은 만성 스트레스와 불안의 특효약

만성 스트레스와 불안은 우리 몸의 스트레스 통제 스위치를 망가뜨려 무력감을 키우고 더 나아가 정신을 왜곡해 신체까지 망가뜨린다. 우리 뇌는 통제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너무 오래 받으면 고통을 멈출 방법은 없다고 체념하게 된다. 또한 불안은 걱정 또는 위험 요소가 생길 때마다 편도체가 시상하부에 전달해 몸과 마음에 잠재적인 위협을 알릴 수 있도록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을 훌륭하게 완화할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다. 운동은 스트레스 반응을 무마시키는 모든 뇌세포의 성장과 기능을 돕는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 두근거림은 불안을 느낄 때 두근거림과 신체적 느낌이 똑같아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운동이 막 끝났을 때는 몸이 모든 스트레스 요인을 차단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운동과 수면

우리는 “피곤하면 운동을 해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피곤한 데 운동을 하라니, 이게 맞는 말일까? 맞다, 우리 몸은 많이 움직일수록 더 깊고 편안하게 잘 수 있어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즉, 운동으로 인해 빠르고 깊게 잘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먼저 운동하면 천연 수면 보조제인 아데노신이라는 화합물이 쌓이는데, 이 화합물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우리 뇌를 재우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운동이 우리 뇌의 시간을 재설정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 신체의 활동은 생체 시계라는 것으로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다. 이 프로그래밍에 따르면 수면을 위해선 충분한 멜라토닌이 필요하고, 멜라토닌 생성을 위해서는 세로토닌이 필요하다. 이때 세로토닌은 햇빛이나 밝은 빛을 받을 때 발생하는데, 바로 운동이 이와 같은 효과를 낸다. 그래서 우리는 운동을 통해 수면 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운동이다. 그래야 운동 시간을 태양만큼 믿게 되기 때문이다.

 

꾸준한 운동은 뇌를 회복시켜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질문과 답변을 함께 나열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운동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 궁금한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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