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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도서 추천

벌거벗은 정신력

by JadeWolveS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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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정신력'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에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책 소개

당신은 고장 나지 않았다

우울증이 단순히 낮은 세로토닌 농도 때문에만 생긴다는 주장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이제 거의 없다. 그러나 화학적 항우울제가 효과를 발휘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과학적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정신의학자들은 우리의 고통을 약으로 없앨 수 있는 비이성적인 발작이라고 보는 대신, 우리가 고통에 귀를 기울이고 그 고통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우울과 불안 같은 정신장애에는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3가지 원인이 있다. 우울과 불안의 경우, 그 사람의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적어도 신체적 치료만큼 효과적이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

오늘날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깊은 외로움과 상실감, 좌절감과 무기력함, 우울과 불안의 사회적·심리학적 원인에는 단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태생적으로 필요로 하지만 어느 순간 잃어버린, 많은 존재로부터의 단절이었다.

 

우울과 불안의 7가지 상실

  • 무의미한 노동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무관심한 관심 – 내 곁에 누가 있는가?
  • 무가치한 경쟁 – 나는 무엇을 열망하는가?
  • 무의식적인 회피 – 나의 고통은 언제부터인가?
  • 무력화시키는 사회 –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
  • 무감각한 환경 – 나의 세계는 무슨 색인가?
  • 무방비한 미래 –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우울과 불안에 기여하는 유전적 요인은 실재하지만, 이것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환경적·심리적 계기가 필요하다. 유전자가 이러한 요인들에 박차를 가할 수는 있으나 이 요인들이 스스로 생겨날 수는 없다.

끊어진 것은 다시 연결할 수 있다

우리는 항우울제를 그저 하루에 1, 혹은 더 자주 삼키는 알약으로만 생각해 왔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항우울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것, 그러니까 구체적이고 선별적이며 증거에 기초해서 바꾸는 것 역시 항우울제로 보면 어떨까? 7가지 상실의 회복이 우울과 불안을 치유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들은 모두 신호를 보내고 있다. 우리가 사는 방식이 뭔가 잘못됐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고통을 병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고통에 귀를 기울여야만, 그 고통의 근원을 좇을 수 있다.

 

우울과 불안은 약 처방만이 답이 아니고
사는 방식의 변화로 개선할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담을 다양한 연구 결과를 예시로 들어가며 설명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신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이나 우울증 증세가 있는 사람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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