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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투자 식견

겁 내지 말고 욕심 부려라

by JadeWolveS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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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어퍼컷 맞은 주식시장

주식시장은 미국의 끝없는 '빅스텝'에 따른 금리 인상으로 맥을 못 추고 있다. 2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들의 경제 상황도 썩 좋지 않다. 주식시장은 미래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한다. 기업들의 현재 경영 상황이나 미래 전망 등이 주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하락장이 시작된 지 6개월이 넘었다. 주식에 투자하라고 권하는 분위기가 싹 사라지고 있고 실제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리도 줄었다. 주식 투자 심리가 계속 악화하고 있는 신호들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지금은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주식시장에 대한 냉정한 분석

주식시장의 주가가 연일 최저점을 찍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기업이 장래가 밝지 않은 것일까? 그렇지 않다. 저평가 주식은 물론 고평가 주식의 낙폭도 커지니까 일종의 공포 심리에 휘둘려 주식을 팔고 있다고 봐야 한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유심히 들여다보자. 개인들과는 반대로 기관, 외인은 주식을 조금씩 사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외인과 기관은 왜 폭락 장에도 주식을 사들일까. 냉정한 분석이 필요한데, 그 단서들을 찾아보자.

1. 지금 주식이 가장 싸다

위의 표를 보면 증시가 바닥에 근접했다는 사실을 수치로 나타내고 있다. 경제 위기가 왔을 때만큼 저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주식이 싸다고 말할 증거는 없다. 그러나 PBR(주가/주당 순자산가치)0.5 미만인 기업이 41%나 된다고 하나증권이 발표했다. 기업의 재무 상태를 보고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가 PBR이다. PBR 값의 1을 기준으로 1보다 낮으면 저평가, 1보다 높으면 고평가라 생각하면 된다. 다시 말해서 0.5 미만은 매우 저평가된 것이다.

 

2. 정부의 정책

정부가 증시 안정을 위해 증권시장안정 펀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1990년 증시가 약 40% 급락하자 당국은 증시안정기금을 조성했고, 이후 23% 반등했다. 물론 1990년대보다 증시의 규모가 커졌고 증시안정기금의 규모가 증시에 영향을 줄만큼의 금액이 아니라면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증권시장안정 펀드가 작동하면 지수는 더 이상 하락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주식시장이 바닥임을 말해주는 확실한 신호라고 봐야 한다.

3. 기업의 경쟁력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기업이 한국에도 많다. 국가의 지원도 있었지만, 기업자신도 선두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경기가 어려워도 선두에 있는 기업들은 돈을 잘 번다. 불황일수록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게 기업의 운명이다. 가장 뛰어난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다. 아래 표에서 보여주듯이 코로나 이전에는 대기업 LG, SK, 삼성 계열사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계열사 이름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세계 배터리 시장의 선두에서 경쟁하고 있다. 그들은 불황기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급격한 금리 인상 조치에 따라 주식 시장이 급락, 개미들은 거의 멘붕이라며 아우성친다.
주식시장을 마구 이탈하고 있는 이때 오히려 냉정하게 주식시장을 살펴봐야 한다.
투자의 기회가 주식 시장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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