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는 사람의 특징 <1부>

 

사업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늘어

2024년 한국 요식 사업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에 따라 마진율이 줄어들면서 개인 사업자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일부 청년들은 월급쟁이가 힘들어 회사를 나와 진입장벽이 낮은 요식 사업에 뛰어들며 직접 경영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똑똑한 청년들이 창업에 실패하는 이유는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창업을 위해 발로 뛰며 분석하고 사업을 준비한다. 문제는 바로 그들이 분석하는 데이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또 자신이 가진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사업에 임한다는 것이다. 공부와 인생에 실패하는 사람은 사업에 실패하는 사람과 비슷한 특징이 있다. 인생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청랑학습코칭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자.

청랑학습코칭

 

아는 것은 많지만 문제점은 잘 몰라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이는 사소한 점에서부터 생긴다. 학습 성과가 떨어지는 학생은 학업 성적이 좋은 학생에 비해 학습 정보가 부족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들은 그 정보를 많이 알고 있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습 성적이 낮은 학생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여 좋은 성적을 받는 데 실패한다. 이 점은 창업하는 청년 사장을 만나도 비슷하다. 실패한 창업가들은 성공한 사장만큼 자기 사업에 많은 내용을 알고 있으나 정작 본인 사업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한다. 성공한 사장의 비결은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성공한 식당을 찾아다니기보다 실패하는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그리하여 자신의 사업에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다시 말해 잘하는 것을 따라 하기보다 본인의 위치에서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코칭 상담을 하다 보면 화려한 언변을 통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하지만 정작 실체를 살펴보면 빛 좋은 개살구인 격이 많다.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지만, 실패한 사람은 정반대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표는 높지만 실천력이 떨어져

창업가는 성공한 사업가의 모습을 떠올리며 청운의 꿈을 안고 냉혹한 사업에 뛰어든다. 그러나  창업가는 쉽지 않은 사업,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구심, 소비자들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등 난관에 부딪친다. 그들 중 성공한 창업가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사업 방향성을 잃지 않고 밀고 나간다. 예로 스티브 잡스가 망해가는 애플에 다시 돌아와 이쁜 컴퓨터를 팔겠다고 했을 때 내부적으로 회의감이 컸다. 그러나 결과는 대박이였다. 즉 성공 방정식은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잃지 않고, 열정을 쏟아붓는 것이다. 그들은 목표에 닿을 때까지 잠시도 멈추지 않고 몰입한다. 청랑학습코칭 고객 중 성공할  고객은 주어진 미션들을 최선을 다하며 온전히 하루를 보낸다. 그들은 단지 코칭 미션에 집중하며 방향성이 맞는지 나의 학습 변화를 확인하는 정도이다. 반면 코칭이 어려운 고객은 그런 의지와 변화도 없으며 이상만 높고 실천력이 떨어진다. 학생 시절 바꾸지 못한 학습 습관은 인생에도 반영된다. 실패하는 성인, 학생 고객은 일지와 지표에 공통점이 있다. 목표는 높지만 미션 수행률이 갈수록 낮아진다는 것이다.

천하의 바보에게도 배울 것은 있다고 한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
실패한 사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배운다면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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